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2005. 7. 7 - 8. 26(51일간)까지 동부태평양 적도해역에서 다랑어 연승어업 부수어획관련 국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형낚시(둥근낚시) 시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랑어 연승어업 부수어획 종은 바다거북, 바다새, 상어 및 기타 어류 등종류가 다양하나, 최근 국제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보존 문제이다. 바다거북 보존은 수년전부터 미국이 주도가 되어 세계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오다가 2004년 11월 FAO 바다거북 기술협의회 주최로 태국에서 전문가 회의를 개최 한 결과 참가국들이 바다거북 부수어획감소를 위한 지침에 합의하게 되었다. 또한,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IATTC)에서도 회원국들이 바다거북 감소를 위한 조치로 연승어업에서 재래식 낚시(J형)보다 환형낚시(circle hook)를 미끼는 오징어대신 고등어 사용을 권장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실시하는 환형낚시 시험조사에는 수산과학원 해외자원팀의 연구원 1명과 옵서버 1명 등 2명이 동부태평양에서 조업중인 오양수산의 연승선에 직접 승선하여 시험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시험조사에 사용하는 낚시는 현재 조업선에서 사용중인 J형 낚시와 부수어획을 줄이도록 고안된 환형낚시 두 종류 등 총 3종을 사용하여 다랑어와 부수어획종(거북)의 낚시별 어획률을 비교할 계획이다.

한편, 수산과학원은 시험조사결과를 미국과 일본의 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환형낚시가 다랑어 어획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바다거북 등 부수어획종의 어획량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토 한 후 국제기구의 부수어획 규제에 대한 우리나라 원양어업 정책의 수립에 기초 정보로서 사용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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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자원부 해외자원팀 팀장 양원석 연구관 문대연 051-720-2310,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