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나타난 근로 장소 및 근무지 현황

대전--(뉴스와이어)--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나타난 근로 장소 및 근무지 현황

Ⅰ. 취업자의 근로 장소

1. 지역별 근로 장소 분포

취업자의 근로 장소는 사업장이 81.4%, 야외 작업 현장이 11.6% 차지

2010년 11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취업자의 근로 장소를 살펴보면 사무실, 공장, 상점 등‘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1,806만 8천명(81.4%)으로 가장 많고, 논, 밭, 바다, 건설 및 토목 현장 등‘야외 작업 현장’이 258만 3천명(11.6%), 자동차, 기차, 항공기 등‘운송 수단’이 83만 6천명(3.8%) 순임

지역별 취업자의 근로 장소 분포를 보면, 서울(88.5%), 울산(86.2%), 대전(86.1%), 경기(85.7%) 등에서 ‘사업장’이 높게 나타났고 전남(33.9%), 경북(26.2%), 충남(24.2%), 전북(22.9%) 등에서‘야외 작업 현장’이 높게 나타났음

2. 성 및 연령별 근로 장소 분포

연령이 많아지면 사업장은 감소하고 야외 작업 현장은 증가

남자 취업자의 근로 장소를 보면‘사업장’이 77.3%로 가장 높고,‘야외 작업 현장’ 13.9%,‘운송 수단’ 6.2% 순임
- 여자 취업자는 ‘사업장’이 87.0%,‘야외 작업 현장’ 8.6%,‘남의 집’2.3% 순임

취업자의 연령별로 근로 장소를 살펴보면 연령이 적을수록‘사업장’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많을수록 ‘야외 작업 현장’이 높게 나타났음

3. 교육정도별 근로 장소 분포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높음

취업자의 교육정도별로 근로 장소 분포를 살펴보면, 대학원(97.5%), 대학교(91.9%) 등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고, 안다녔음(60.5%), 초등학교(42.1%) 등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야외 작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음

4. 종사상 지위별 근로 장소 분포

고용원이 있는 자영자의 90.3%, 임금 근로자의 88.2%는 사업장에서 근무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별로 근로 장소를 보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자의 90.3%, 임금 근로자의 88.2%는 ‘사업장’에서 근무
- 무급가족 종사자(38.3%), 고용원이 없는 자영자(25.5%)는 ‘야외 작업 현장’도 비교적 높게 나타남

5. 직업별 근로 장소 분포

사무종사자의 98.1%는 사업장, 농림어업종사자의 79.1%는 야외작업현장 근무

취업자의 직업 대분류별 근로 장소를 보면 사무 종사자의 98.1%, 관리자의 97.6%,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의 94.6%가 ‘사업장’에서 근무
-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는 79.1%는 ‘야외 작업 현장’이 근로 장소
-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21.4%)와 단순 노무 종사자(18.0%)도 ‘야외 작업 현장’근무 비율이 비교적 높음
- ‘운송 수단’은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24.1%)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냄

Ⅱ. 취업자의 근무지

1. 지역별 근무지 및 거주지

서울의 취업자 주간 순유입인구는 70만 5천명

2010년 11월 1일 현재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보다 많은 시도는 서울(70만 5천명), 경북(8만 4천명), 충남(5만명)으로 나타났음
- 주간에 취업을 위해 다른 시도에서 인구가 유입됨을 의미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가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보다 많은 시도는 경기(71만 7천명), 인천(10만 3천명), 대구(9만 2천명)로 나타났음
- 주간에 취업 때문에 다른 시도로 유출되는 인구가 많은 시도임

2. 근무지 기준과 거주지 기준 비교

서울 강남구 42만 1천명 유입, 경기 부천시 16만 4천명 유출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 상위 시군구를 보면 서울 강남구가 67만 4천명, 경남 창원시 43만 8천명, 경기 수원시 37만명으로 나타남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 상위 시군구를 보면 경기 수원시가 48만 9천명, 경남 창원시 47만 1천명, 경기 성남시 44만 5천명으로 나타남

취업자 주간 유입인구 규모가 큰 시군구는 서울 강남구 42만 1천명, 서울 중구 26만 8천명, 서울 종로구 17만 8천명 순이었음
- 서울 강남구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67만 4천명인 반면,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25만 3천명이었음

취업자 주간 유출인구 규모가 큰 시군구는 경기 부천시 16만 4천명, 경기 고양시 13만 4천명, 경기 성남시가 12만 2천명 순이었음
- 경기 부천시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23만 4천명인 반면,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39만 8천명으로 나타남

서울 강남구로의 유입인구는 성남시, 송파구, 관악구, 용인시 순

서울 강남구의 주간 취업자 유입인구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성남시(4만 1천명, 7.6%), 서울 송파구(3만 9천명, 7.4%), 서울 관악구(2만 7천명, 5.1%), 경기 용인시(2만 4천명, 4.5%)가 상위를 차지함

[참고 1] 2010 인구주택총조사 개요

1. 연 혁

인구총조사는 1925년, 주택총조사는 1960년 이후 매 5년마다 실시
-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총조사는 1949년에 실시
- 2010년도에 실시한 인구총조사는 제18차, 주택총조사는 제10차에 해당

2. 법적근거

통계법 제17조 제1항에 의한 지정통계
인구주택총조사 규칙(기획재정부령 제173호, 2010.10.19. 개정)

3. 조사기준 시점 : 2010. 11. 1. 0시 현재

4. 조사대상

조사기준 시점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5. 조사 실시기간 : 2010. 10. 22. ~11. 15. (25일간)

인터넷조사 : 2010. 10. 22. ~ 11. 7. (17일간)
방문면접조사 : 2010. 11. 1. ~ 11. 15. (15일간)

6. 조사체계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6개 중앙행정기관이 조사 실시
- 일반조사구 : 시도 ↔ 시군구 ↔ 읍면동(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 특별조사구 : 외교통상부, 법무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7. 조사방법
인터넷조사, 조사원 방문면접조사(응답자 직접 기재 방식 병행)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조사관리국 인구총조사과
사무관 조창희
042.481.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