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124개 생계형 자영업 점포에 대한 경영개선 교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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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2012-06-19 11:4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은 ‘서울시 서민자영업 보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21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시 소재 124개 생계형 자영업 점포에 대하여 약 8일간에 걸쳐 업종별로 다양한 경영개선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전통상업점포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영개선 교육에는 124개 점포가 참가하여 각각 이틀동안 업종별 교육을 받았다. 평균 출석률은 90%에 달했으며, 교육과정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의 약 89%가 사업운영에 실제로 도움이 될 거라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리더십과 자기관리, 고객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함께 경영개선 성공 및 실패 사례 교육 등이 실시됐다. 각 업종별로는 분야별 전문 강사의 소점포 고객관리 기법부터 홍보,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소점포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성공 CEO 특강((주)벌집삼겹살 대표 이승환, 개그맨)’을 실시하여 수강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금호동에서 치킨전문점을 운영하는 정 대표는 “요즘 사업운영이 너무 힘들어 고민 중이었다. 혹시 위기 탈출을 위한 묘수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기대이상으로 교육 내용이 알차고 체계적이어서 앞으로 가게 운영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 수료 업체, 전문 자영업 컨설턴트가 밀착 지원 계속>

교육을 수료한 업체들에게는 자영업 컨설턴트가 업체별로 배정되어 밀착지원에 나선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처방하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컨설팅에 따른 사업장 개선을 위해 자금이 필요할 경우, 서울신보에서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소점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을 꿈꾸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어려움 찾아내 끝까지 지원>

서울신보는 이번에 경영개선 교육을 받은 124개 업체의 성공적 사업운영을 위해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일 업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멘토로 삼아 운영 노하우를 적극 전수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본 컨설팅을 마친 자영업자들은 전담 컨설턴트의 추가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해주는 ‘자영업 세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지원이 마무리되는 8월에는 전담 컨설턴트가 한 번 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개선 현황 및 매출액 현황을 꼼꼼히 체크해 후속 대책을 컨설팅해 줄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도 100개 점포 추가 선정하여 지원>

서울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000개의 서민생계형 자영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선정된 124개 점포를 비롯하여 하반기에도 7월초에 접수받아 7월말에 100여개 점포를 추가 선정하고 8월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종합지원을 통해 서울시 골목 상권의 활성화 및 서민 자영업자의 자생적 복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서민자영업 보호·육성사업과 하반기 서민생계형 자영업체 신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sh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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