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구겐하임 랩, 두 번째 도시 베를린 상륙
- 두 번째 글로벌 투어 도시 베를린서 2년간 도시 변화를 위한 시민 참여에 주력
- 도시생활 탐험하는 혁신적인 모바일 연구소로 편안한 도시 창조를 위한 아이디어 모집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 팀 멤버 – 왼쪽부터 카를로 래티 교수, 코린 로즈, 호세 고메즈 마르케즈, 레이첼 스미스.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은 범 세계적 시각의 지역 씽크탱크로서, 각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도시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현실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겐하임 랩은 19세기 맥주공장을 개조한 페퍼베르그(Pfefferberg) 단지 내 전시장에서 ANCB(The Aedes Network Campus Berlin) Metropolitan Laboratory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며, 수요일(오후 2~10시)에서 일요일(오후 12-10시)까지 개장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독일어 또는 영어로 제공된다.
베를린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 프로그램
‘편안함과의 조우(Confronting Comfort)’라는 1주기의 주제 아래 베를린 랩의 프로그램은 ‘도시 변화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었다. 인프라부터 기술과 지속가능성까지 현대 도시 생활의 문제들을 파헤치기 위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질문과 답변, 생각과 대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BMW 구겐하임 랩의 큐레이터 마리아 니카노가 지역 조직과 협력하여 이끄는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혁신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베를린 랩 팀이 맡았다. 일정은 BMW 구겐하임 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렌츠라우어 베르그와 베를린 시 전역에서 100건 이상의 이벤트가 시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4가지 주제
권한부여 기술(Empowerment Technologies, 6월 15~24일)
보건 기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보스턴 MIT 리틀 디바이스 그룹(Little Devices Group)의 호세 고메즈 마르케즈(José Gómez-Márquez)가 도시 공간의 변형을 통한 도시 재창조에 초점을 맞춘 DIY 워크숍을 진행한다.
역동적 연결(Dynamic Connections, 6월 27일 ~ 7월 6일)
호주 브리즈베인에 본사를 둔 AECOM의 주교통기획자(principal transport planner) 레이첼 스미스(Rachel Smith)가 지속 가능한 이동성 및 지역 공동체 건설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심의 마이크로렌즈(Urban Micro-Lens, 7월 7일 ~ 7월 18일)
스위스 베른 미술대학 강의와 함께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사진 및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심리학자인 코린 로즈(Corinne Rose)가 도시 생활의 인지, 커뮤니케이션, 도시생활의 감성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학과 건축, 그리고 미술의 접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감의 도시(SENSEable City, 7월 19일 ~ 7월 29일)
보스턴 MIT에서 센서블시티 랩(SENSEable City Lab)을 이끌고 있는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인 카를로 래티(Carlo Ratti)가 신기술이 우리들의 사고 방식과 도시 생활을 어떻게 변모시키는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페퍼베르크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 베를린 랩은 가이드 투어, 현장 학습 및 워킹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BMW 구겐하임 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MW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전세계의 관객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bmwguggenheimlab.org) 및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http://blog.bmwguggenheimlab.org/)에서는 BMW 구겐하임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활동 외에도 저명한 작가의 게시물, BMW 구겐하임 연구소의 유명 협력 인사들의 정기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트위터(@BMWGuggLab, use hashtag #BGLab), 페이스북, 유튜브, 플릭커, 포스퀘어 상에서는 BMW 구겐하임 연구소의 소셜 커뮤니티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BMW 구겐하임 랩은 GOOD과의 협력으로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더욱 편안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공공의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시겠습니까’라는 주제 하에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공공의 공간에서 사람들의 경험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는 그 어느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오는 19일부터 GOOD.is 웹사이트(good.is/city-forward)를 통해 가능하며, 엄선된 아이디어는 BMW 구겐하임 랩 및 GOOD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BMW코리아 개요
BMW그룹은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자랑하는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및 모터 사이클 업체다. 글로벌 기업으로써 BMW 그룹은 14개국에서 25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BMW그룹은 지난 2011년 전 세계적으로 167만 대가 넘는 자동차와 113,000대가 넘는 모터사이클을 판매했으며, 2010년 회계연도에는 4억 8,000만 유로의 세전이익과 600억 5천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12월 31일을 기준, 전 세계적으로 95,500명에 이르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m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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