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구 증가에 힘입어 ‘농작물’ 상표출원도 증가세

대전--(뉴스와이어)--최근 귀농인구 증가와 더불어 농작물 관련 상표출원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2011년 국내의 농작물 상표출원은 총 7,677건으로 전년대비(6,097건)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개인의 상표출원은 전년대비(2,392건) 약 33% 증가한 3,186건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2,300건 내외로 출원되던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2011년 개인의 농작물 상표출원을 작물별로 보면, 곡물류가 1,6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과실류 1,240건, 채소류 1,145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농작물 가공품에 대한 출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출원인을 연령별로 보면, 4,50대가 총 1,954건으로 농작물 전체 출원의 약 62%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30대가 795건, 60대가 257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작 농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민들의 브랜드화 노력과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농작물에 등록되는 상표를 유형별로 보면, 도형을 포함하는 상표가 총 6,575건으로 전체 45%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한글상표 4,310건, 영문상표 1,844건 순으로 나타나 독창성이 있는 도형이 포함된 상표가 등록에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현 특허청 상표1심사과장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하려는 가구의 증가와 본격적 은퇴가 시작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가 맞물려 귀농, 귀촌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자작 농작물의 상표출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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