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앵그리꼬꼬면’ 개발참여단과 시식체험단 총 150명 모집

뉴스 제공
팔도
2012-06-20 10:51
서울--(뉴스와이어)--팔도는 올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꼬꼬면’ 시리즈 제품인 ‘앵그리꼬꼬면’의 개발참여단인 “앵그리꼬꼬 프로슈머”와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슈머는 기업의 생산자(Product)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로 소비자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팔도는 지난해 ‘꼬꼬면’을 출시할 때도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식체험단”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바 있다. ‘앵그리꼬꼬면’은 소비자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개발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앵그리꼬꼬 프로슈머”와 제품 평가를 담당하는 “시식체험단”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팔도는 이를 통해 제품의 개발과 평가가 분리된, 보다 진화된 형태의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앵그리꼬꼬 프로슈머” 참가단은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초까지 약 40일간이다. ‘꼬꼬면’에 대한 애정이 많고 라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팔도 기업블로그(www.paldofoodblog.com) 프로슈머 참여게시판에 26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27일 팔도 기업블로그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슈머 참가단은 팔도 본사와 중앙연구소, 이천공장을 직접 방문해 ‘앵그리꼬꼬면’의 관능테스트,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활동 아이디어 교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1차 모임인 7월 2일에는 꼬꼬면 개발자인 이경규씨가 직접 제품에 대한 컨셉을 설명할 계획이다.

우수활동자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모든 참가단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팔도 제품이 제공된다.

“시식체험단”은 총 100명을 모집하며, 1차와 2차에 걸쳐 각각 50명씩 제품 출시 전후로 진행된다. “시식체험단”은 제품 시식 후 제품에 대한 평가를 본인의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팔도 강용탁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출시된 꼬꼬면은 이경규씨 한사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지만 고객들의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출시된 제품”이라며, “앵그리꼬꼬면은 고객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으로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경규씨의 라면 노하우 및 팔도의 기술력이 결집된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앵그리꼬꼬면’은 꼬꼬면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올 8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지난해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이경규씨가 미공개 했던 빨간국물 레시피를 상품화 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평소 ‘버럭버럭’ 화를 내는 개그로, 영어 별명이 ‘앵그-Lee'인 이경규씨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앵그리꼬꼬면’으로 불리고 있다. 이 제품은 담백하고 칼칼한 하얀국물인 꼬꼬면과 달리 진하고 깊은 빨간국물 라면으로 대중성 있는 맛과 친숙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팔도는 ‘꼬꼬면’이 하얀국물 라면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앵그리꼬꼬면’ 또한 빨간국물 라면시장에서도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중성 있는 제품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연락처

팔도
CS팀
임민욱 과장
02-3449-639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