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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14:11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배우 박해일이 수험생이 선정한 '선생님 역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교육 업체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최근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최근 선생님 역의 연예인 중 실제 공부를 잘 가르칠 것 같은 사람'이라는 이색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43.6%(189명)가 영화배우 박해일이라고 입을 모으면서 1위에 올렸다.

영화 <연애의 목적>에서 실습 나온 교생에게 연애를 거는 영어 교사로 변신한 박해일은 <인어공주> 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공부를 가르쳐주는 순박한 남자로, <연애의 목적>에 결말부에서는 보습학원 강사로도 열연했다.

수험생들은 박해일에 대해 "순하게 생겨서 웃으면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 줄 것 같다(ID: jjong337)"고 했고, "우리들을 잘 이해해 줄 것 같다 (ID: kalisma11)"며 설문에 댓글을 달았다. 특히, ID가 kiriai인 수험생은 "진짜 선생님이면 여학교에서 인기짱일 것 같다. 나두 저런 선생님이랑 공부해 봤으면.."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1위를 차지한 박해일 외에 설문 대상이 된 네 명의 여배우들은 극 중 활달한 여교사 역으로 열연하며 10대 청소년들에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공통점을 띠고 있다. 박해일에 이어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제자와 사랑에 빠진 여교사로 출연했던 공효진이 20.1%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영화 <연애술사>에서 왈가닥 미술교사를 연기한 박진희가 18.9%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영화 <연애의 목적>에서 박해일의 상대역 교생으로 출연한 강혜정이 13.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드라마 <러브홀릭>의 김민선은 4%의 지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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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에듀 정선기 팀장 02-2001-9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