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2012년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는 2012.6.20(수) 10:00 김성한 제2차관 주재로‘2012년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 우리 정부 기관이 2013년도에 시행 계획중인 대개도국 무상원조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부처간 협의를 시행하였다.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0년 7월 발효된 국제개발협력기본법 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15조에 따라 무상원조 주관기관인 외교부가 무상원조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관계기관간 협의체

**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 등 다수 무상원조 시행기관 참석

금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이 제출한 ‘2013년도 무상원조 시행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대상으로 중복 가능성을 검토하여 사업의 대상국가를 조정하거나 서로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농림, 보건, 교육 분야 등의 구체사업에서 사업 조정 방안을 도출하였다.

아울러, 금번 협의회에서는 KOICA 사업에 관계부처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무상원조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동 안건은 차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총리주재)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를 주재한 김성한 외교부 제2차관은 “30개 이상의 기관이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 국민세금으로 이루어지는 ODA 사업이 최대한 중복되지 않고 수원국의 개발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은 “무상원조 대표 기관인 KOICA의 투명성 및 개방성 제고를 위해서도 문호를 적극 개방할 예정“ 이라며 관계부처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통상부는 연내 수립 예정인 ‘2013년도 무상원조 종합시행계획’의 수립과정에서 분야별‘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나라 무상원조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 개발협력과
02-2100-8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