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 자손의 한국문화 체험 지원

- 이스탄불주 대표단 방한, 유럽발 경제위기 대책방안 공동 강구도 병행

수원--(뉴스와이어)--터키의 한국전 참전용사 손자녀 2명이 경기도 도움으로 22일부터 1주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터키 참전용사 자손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김문수 지사의 경기도↔이스탄불주간 우호협력 MOU 체결을 위한 이스탄불주 방문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참전용사 자손의 경기도 단기연수 지원을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들에게 경기도청 및 도의회 견학과 K팝 공연 관람, DMZ 투어를 지원하고, 용인의 터키군 참전 기념비, 유엔묘지, 한국전쟁기념관, 용인민속촌 방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을 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도의 지원소식을 전해들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이들에게 항공권을 무상 제공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연계하여 이스탄불주의 카즘테킨 부지사를 비롯한 터키 대표단 일행이 22일 경기도를 방문, 터키의 참전용사 자손에 대한 경기도 연수 지원에 감사를 표명하고,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경제협력 등 지역간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경제·산업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인·전문가 세미나 개최와 상품전시회 공동 개최, 통상촉진단 파견과 이를 현지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및 기업인 등 인적교류 등 최근 그리스와 스페인에서 일어난 유럽 국가들의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대책방안을 공동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탄불주가 2014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것과 관련하여 지난해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한 경기도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종자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등 농업분야와 이스탄불대학교 내 경기도 정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도 병행된다.

경기도와 이스탄불주는 지난 2월 20일 ▲지역주민 복지향상 기여 ▲경제·무역·투자, 농업·과학·기술, 관광·문화·예술 협력 ▲공공 및 민간기관의 협력 및 파트너십 활성화 ▲지역간 상호 방문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유럽의 관문인 이스탄불주와의 경제협력이 가시화 됨에 따라 최근 추진되는 한-터키 FTA와 맞물려 경기도내 자동차, IT, 섬유산업의 수출량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한-EU FTA가 본격화 되면서 EU와 동맹무역관계를 맺고 있는 터키와의 무역 활성화와 교류 확대도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유럽, 아시아, 중동의 사이에 위치한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이라크, 시리아 등 아랍 국가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하여 중동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터키 북서부에 위치한 이스탄불주는 인구 1천 291만명, 면적 5,196㎢으로 모두 30개시로 구성돼 있고, 서비스, 제조, 무역 등 모든 산업의 수출입 중심지로 무역과 도소매업이 전체 산업의 34%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터키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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