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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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2012-06-21 11:11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올해 초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매주 토요일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체험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해양, 해양생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우선, 8월 11일부터 10주간 부산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활동’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총 10개의 단계로 나눠져있으며 아쿠아리움의 역사, 해수의 성질 등을 알아보고 실제로 배운 것을 당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인근 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다이버 장비 체험, 어탁 및 해부, 카약 시승 등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지막 10주차에는 1박 2일 동안 ‘밤의 해저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됨으로써 해저터널에서 해양생물들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무료로 운영되며 부산지역의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등생의 경우 내달 15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www.busanaquarium.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선정될 경우 참가할 수 있다. 내달 18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저소득층·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해양생물, 바다 오염의 현 실태를 알아보고 해양생물의 생김새를 이해할 수 있는 4D프레임 제작, 상어피딩쇼 관람, 다이버 장비 체험 등 해양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 홍보 담당 이정희주임은 “부산아쿠아리움의 최대 강점인 해양생물을 실제로 보고, 만져보면서 딱딱한 과학 수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주 5일제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의 대상으로 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이 선보이는 ‘교과서와 연계한 해양 탐구 활동’ 체험 교실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2012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의 보급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공·사립과학관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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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이정희 주임
051-740-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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