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성 눈병 비상,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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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유안과
2012-06-21 13:04
서울--(뉴스와이어)--여름철, 눈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안과 80곳을 대상으로 눈병 발생 현황과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유행성각결막염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약 1019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 수 903명보다 1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갑작스러운 통증과 눈물흘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 역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에 비해 약 6% 정도 늘어 여름이 되면서 유행성 눈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처럼 원래 여름은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눈병 발생률이 높고, 특히 물놀이 등의 활발한 외부활동으로 인해 눈병 전염률이 높은 시즌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여타의 계절 보다 더 각별한 눈 건강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경우 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여름철 눈병 발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눈병으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들 수 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며 통증을 수반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행성각결막염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공공장소에서 눈병에 걸린 사람의 분비물에 노출되는 것 만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또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 잘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 역시 갑작스러운 통증과 이물감·충혈·가려움 등을 동반하는 증상이 유행성각결막염과 흡사하나, 결막하 출혈이 생겨 눈이 더 붉게 보이고 잠복기가 짧아 예방을 위해 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 같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 등에 가는 것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으며,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위 · 개인 위생용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부터 눈을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류익희 아이앤유안과 원장은 “세정제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 자주 씻기 ·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 개인 위생용품 남들과 공유하지 않기 등 매우 간단한 것 같아 보이는 이 작은 수칙들을 지키는 것 만으로도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여름철 유행성 눈병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여름철 감염의 위협으로부터 눈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열거했다.

또한 류 원장은 “하지만 이미 눈병이 발병했을 시에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방법을 처방 받아 세균에 의한 2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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