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여름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많아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에 따르면 최근 3년간(’09~’11년) 7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547건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은 184건(33.6%)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았다.
특히, 7월에는 95건이 발생해 가장 적었던 5월보다 39건이 많아 1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요 원인은 절연성능이 떨어지는 전선을 사용한 경우 과부하 및 전선의 접촉 불량, 누전과 트래킹 등이었다.
이 같은 현상은 장마와 태풍 등으로 습도가 높아 누전이나 합선의 가능성이 크고, 무더운 날씨에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과부하와 사소한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격용량을 무시한 채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지 말고, 플러그를 뽑을 때 전선을 잡아당기면 내부 손상으로 합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플러그를 잡아서 뽑아야 한다.
또 전선을 말거나 묶어서 사용하는 경우 과부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삼가고,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사용하기 전에 전선이 낡았거나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트래킹 화재의 경우 콘센트에 먼지와 습기가 쌓여 전기가 통하는 길이 만들어지고 이때 발생한 열과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제품 내부와 콘센트 주변에 있는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꼭 뽑아 두어야 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전기화재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 전기제품 사용증가에 따른 과부하 및 전기기구와 전선이 손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의 사용은 자제하고, 평상시 전기제품의 안전상태와 청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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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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