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재단 상위 1% 논문수 ‘국립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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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2012-06-21 15:28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상위 1% 이내의 논문 수에서 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한국학술재단이 2008~2009년 등재 논문을 분석한 것으로 전북대는 상위 1% 이내의 논문 수가 모두 146편이었다. 이는 국립대 2위, 전국 대학 중에서는 10위에 해당한다. 이들 논문들의 인용 횟수 역시 15.14로 국립대 중에서 2번째로 높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중앙일보가 세계 학자들이 읽고 연구에 인용하는 세계 최상위 1% 논문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한 이후 다시 한 번 전북대의 연구 경쟁력이 국립대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 인문사회 계열의 논문들이 평가대상에 포함돼 전북대 교수들의 연구 실적이 이공계열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도 매우 우수한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 연구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여건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논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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