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충혼탑, 다음달 재건립 공사 실시

- 역사, 문화, 보훈현장 교육의 장소 및 추모 공간 제공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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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2-06-21 17:53
포항--(뉴스와이어)--수도산에 위치한 포항시 충혼탑이 새단장을 한다.

포항시는 위패 봉안실 누수 등 기존 충혼탑의 노후화에 따라 국비 12억원, 도비 3억원 시비 34억원 등 총 49억원을 들여 다음 달인 오는 7월 재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충혼탑 재건립 사업은 순국선열 예우 및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호국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1.5m의 충혼탑, 군인 6인상 2개와 부조 1면, 위패 봉안실과 화장실 등의 건축공사가 이뤄진다.

시는 지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충혼탑과 군상 부조 등을 현상 공모한 바 있으며 기존 광장, 조경 등 기본공사와 함께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보훈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르면 오는 2013년 6월 이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충혼탑 재건립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교육 및 추모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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