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열린의사회, 6.25 맞아 참전국 태국 방문 의료봉사 실시

- 6/23(토)~25(일) 한국전쟁 참전국 ‘태국’ 방문, 촌부리 지역에서 의료봉사 실시

- 태국, 미국 이어 2번째 신속한 파병, 136명 전사, 당시 황태자도 참전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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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2012-06-24 10:49

서울--(뉴스와이어)--GS샵(대표 허태수)과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6.25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아 6월 23일(토)~25일(월)까지 UN참전국 중 하나인 태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태국은 21개 해외참전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신속하게 전투병력을 파병해준 국가다. 전쟁 발발 후 5개월 만인 1950년 11월 7일 첫 파병군이 부산항에 입항했으며 연인원 1만3천여 명이 참전해 136명이 전사했다. 참전국 중 다섯 번째로 육군, 해군, 공군을 모두 파견했으며 당시 황태자가 육군 대표로 참전할 정도로 한국을 적극 도운 참전 우방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6.25전쟁 당시 참전부대였던 21연대(현 왕실근위대)가 위치한 방콕 인근 촌부리(Chonburi)지역에서 6.25 참전용사와 가족,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료과목은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현지상황을 고려해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의과 등 6개로 결정했다.

의사 7명을 비롯 약사, 간호사, GS샵 직원 및 일반 봉사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간단한 외과수술을 비롯 내과 문진을 통한 약 처방 및 조제, 발치, 침 시술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단은 열린의사회에서 오랫동안 국내외 봉사활동을 해온 중견 의료진들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자들도 의대와 한의대, 약학부 등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봉사경험이 풍부한 GS샵 직원들로 채워졌다. 또한 25일(월)에는 GS샵의 태국 현지 홈쇼핑 합작사인 ‘트루GS’ 쇼핑호스트 5명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GS샵 해외사업부문장 조성구 전무는 “태국은 6.25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혈맹이자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과 공감대가 깊은 국가”라며 “GS샵과 트루GS는 금번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작년 5월 태국에 홈쇼핑 합작사 ‘트루GS’를 설립하고 작년 10월 5일(수)부터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홈쇼핑뿐 아니라 한국의 기업형 유통이 태국 시장에 진입한 것은 트루GS가 최초다. GS샵은 한국 특유의 다채로운 홈쇼핑 방송과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으로 태국에서 유통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열린의사회는 2008년 국가보훈처로부터 ‘6.25참전국 지원사업’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필리핀 등 세계 여러 한국전쟁 참전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지난 2009년 5월과 2011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6.25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고, 올해 2월에는 지난해 대홍수 피해를 입은 유적지 아유타야를 찾아 각종 수인성 질병에 노출돼 있던 주민 10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한국과 태국의 우정을 잇는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company.gssh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