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의사 겸 변호사 박종언 씨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박종언 변호사(29)가 수의사로는 처음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 출신 공익법무관으로 신규 임용돼 다음달 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배치된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 수의학과 03학번인 박 변호사는 국내 첫 로스쿨 출신 수의사 겸 변호사로 2009년 수의사국가고시를 합격해 수의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9년부터 동아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해 올해 제1회 변호사시험에도 합격했다. 박 변호사는 수의학 전공자로는 첫 로스쿨 출신 변호사인 셈.

올해 로스쿨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받고 변호사시험에도 합격한 박씨는 법무부가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1기 출신 가운데 신규 임용한 공익법무관 66명 가운데 수의학 전공과 수의사 자격 취득 등 경력과 업무특성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로 배치 받아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근무한다.

법무부는 “행정소송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인사를 단행했다”며 “공익법무관은 국가소송 실무교육과 소송절차 등 소송업무와 관련된 법률자문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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