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사료용 농산부산물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폰용 ‘사료용 농산부산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최신자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즉, 사료로 사용되고 있는 맥강, 엿밥 등 8종을 추가해 총 27종의 농산부산물에 대해 사료가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거래장터에는 총 70여 건의 거래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농산부산물의 사료화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료비 절감을 위해 값싼 농산부산물의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거래정보와 올바른 활용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재활용률이 낮은 점에 실마리를 얻어 판매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에는 농산물의 일반적인 특성과 사료가치,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고려해 정확한 이용방법을 제시하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본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건수는 약 2천 건에 달해 관련 양축농가에게 인기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산부산물의 사료가치를 평가해 이 애플리케이션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웹으로 개발해 농가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급률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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