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 개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은 2011년 지킴이 활동 우수학생인 연세대 김민정 학생의 해설이 들어간 지킴이 활동영상 상영, 대표 지킴이 활동계획 발표 등 대학생들의 참여로 다채롭게 열린다. 또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 기본 활동방향, 활동수기 작성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도 있다.
내외국인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앞으로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4개 권역별로 문화재봉사 캠프 활동과 각 팀별 특화 활동을 6개월 동안 펼치게 된다. 세계유산 현장 캠프에서는 문화재 보호 활동, 1기생들과의 만남, 팀별 활동내용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캠프 후에는 각 팀별 활동계획서에 따라 문화재별 특성에 맞는 홍보와 문화재보존과 활용 연구, 문화재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지킴이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세계유산은 창덕궁과 조선왕릉, 선비의 숨결이 느껴지는 조선시대 서원 등이며, 활동 우수 팀에게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상, 문화재청장상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문화재봉사 캠프, 자율 활동 전 과정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전문단체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부·민간전문가·학생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의 향후 활동과 안내,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unesco_gua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대식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에서 인정한 지방 사립 교육기관인 소수서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그 첫걸음을 내딛는데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조선시대 서원은 젊은 선비들의 학문 연마를 위한 도량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온몸으로 걱정하고 서슴없이 실천에 옮긴 선비정신이 깃든 장소로서 오늘의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들이 그 고고한 선비정신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조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젊은 계층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발견,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문화재 봉사활동 등 문화재사랑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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