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제약, 건강기능식품 신규 브랜드 한·미 동시 런칭

- 중견 제약사 약가인하 수출로 새로운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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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코스닥 006620
2012-06-25 11:4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월 정부의 전면적인 약가인하 시행이후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신규사업 러쉬는 당연시되는 분위기다.

대웅제약, LG생활건강, 한독약품 등 대형 제약사는 자금력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검증 받은 대형 품목의 라이선스를 통해 일반의약품(OTC)시장에 진출하거나 빅 모델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확대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견 제약사들 역시 이러한 환경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틈새 시장을 찾아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피부·비뇨기과 처방 1위 기업인 동구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B2C사업을 총괄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을 신설하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치컬푸드(www.ethicalfood.co.kr)를 시작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동시에 런칭하는 것이 이채롭다.

동구제약은 수출 전용 제품 HN Fucoidan 100을 주력으로 피로개선, 혈당조절 등 고기능성 중심의 에치컬푸드 라인업을 런칭하였다.

에치컬푸드 미주 공식 Distributer인 Stephan Lee (HEALTHNNAVER Inc.)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미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일본산 후코이단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해조류에서 유래한 제품의 특성상 일본산 원료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동구제약 HN 후코이단의 미국시장 진출은 이른 시간에 일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에치컬(ethical)은 한국에선 전문의약품이란 의미로만 사용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도덕적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확장되어 유기농식품, 공정식품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치유와 청정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에치컬푸드 뉴트리션은 아시아계 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사회을 타겟팅한 마케팅을 전개함에도 용이한 부분이 많다고 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뉴트리라이트, GNC, 세노비스 등 외국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어 가는 가운데,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대기업이 앞다투어 해외 브랜드를 들여오는 시장 상황을 생각해보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는 동구제약의 전략이 주목되는 이유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개요
동구제약은 40년 전통의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dongk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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