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방관자를 방어자로…‘셀프클린 시스템’ 신청학교 줄이어

- 레드휘슬, 첨단 IT 기술 응용한 학교폭력 관리 시스템에 관심고조

뉴스 제공
레드휘슬
2012-06-25 13:55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월 13일 대구지역에 있는 대구체육고등학교(교장 서영길)가 첨단 IT기술을 응용한 학교폭력 예방시스템인 ‘셀프클린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교생과 교직원, 교육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 소식이 전해지며 셀프클린 시스템 도입을 신청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시스템 제공사인 레드휘슬(www.redwhistle.org) 관계자에 의하면, 대구지역에서 청구중학교, 경운중학교, 능인고등학교 등 10 여개 중고등학교가 시스템 도입을 신청한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0 여개 학교가 시스템 도입상담 중이다.

셀프클린 시스템은 PC와 스마트폰, 학교별 고유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되는 ‘학교폭력 익명신고창’를 통하여 자신의 폭력 경험이나 목격담을 제보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렇게 신고된 정보는 학교 내 지정 교사 1명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보고되며, 익명의 상태에서 학생과 교사가 댓글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이와같은 과정을 통하여 학교는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작은 폭력단계에서 적절한 대응과 조치를 통해 학교폭력을 초기에 차단하고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스템으로 부담 없는 쉬운 신고방법이라는 점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자 뿐 아니라 피해자의 친구 등 주변인도 부담없이 접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레드휘슬은 신고자 보호를 위하여 익명서버기술을 적용, 신고자의 IP를 확인할 수 없도록 하였고 나아가 서버자체를 정보보장이 강화된 스웨덴에 두고 있다.

신고서는 피해유형, 목격자 유무, 위험도, 피해자가 원하는 조치 등 항목에 따라 분류, 분석된 보고서 형태로 전달되며 일선 학교 담당자는 이 보고서를 상담일지로 변환,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레드휘슬은 원하는 학교에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문의 02-855-2300

레드휘슬 개요
레드휘슬은 국내 최초의 준법/반부패시스템 전문회사로 총체적 반부패 프로그램 구축에 필수요소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내부신고시스템(헬프라인), 준법질의시스템, 익명설문조사 시스템을 제공, 관리하는 종합 컴플라이언스사입니다. 많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레드휘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redwhist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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