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공직협, 뜻 깊은 독도탐방 실시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고지도를 보면 일본 제국주의 이전에는 서양은 물론 일본이 동해를 ‘한국해(조선해)’로 표기하고, 독도 또한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801년 일본의 에도막부가 제작한 세계지도인 신정만국전도(新訂萬國全圖)를 보면 동해가 ‘조선해’로 표기되어 있고, 1850년 제작된 본방서북변경수륙략도(本邦西北邊境水陸略圖)에도 동해가 ‘조선해’로 명시되어 있으며, 원산만 쪽에 ‘울릉도(완릉도; 菀陵島)’와 ‘독도(千山島)’를 표기하고 있다. 또한 1863년에 제작된 일본백과사전 강호대절용해내장(江戸大節用海内蔵)의 조선국도(朝鮮國圖) 역시 울릉도(爵陵; 작릉)와 독도(子山島; 자산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1794년 영국에서 제작한 일본전도(THE EMPIRE OF JAPAN)는 동해를 ‘한국해’(COREAN SEA)로, 울릉도(Fanling-tao)와 독도(Tchiang-chan-tao)를 한국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으며, 1735년 프랑스 지도학자 당빌(D’Anville)이 제작한 중국통사 IV에 수록된 조선왕국전도(ROYAUME DE COREE)에도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는 등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나타내는 다양한 자료들이 남아있다.
군산대 조남수 공직협 회장은 “서기 512년 신라 지증왕 때 우산국이 신라에 합병되면서부터 독도가 우리 영토로 표기된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며 “군산대 공직협에서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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