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서연 씨, 경기맘 D라인 임부복 디자인 공모전 대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디자인조형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김서연(4학년) 학생이 지난 1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맘 D라인 패션쇼’에서 대학생 임부복 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부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임신부 모델 20명이 대학생 임신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직접 입고 패션쇼를 펼쳤으며, 이 가운데 김서연 학생의 작품 ‘섹시한 워킹맘’이 엘레강스한 감성과 모던함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려상 14명, 동상 3명, 은상 2명, 금상과 대상이 각 1명씩 뽑혔으며 대상에는 상장과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경기맘 D라인 패션쇼’는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기운동본부에서 주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서연 학생은 “임부복을 만들며 디자인 외에도 활동성, 보온 등 기능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옷뿐만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들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학생의 작품을 직접 선보인 임산부 모델 박나리 씨는 “예쁜 옷을 입어보고 이런 경험을 하게 된 것도 너무 좋은데, 멋진 옷 만드느라 고생한 디자이너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과 같은 젊은층도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저출산문제의 재인식과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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