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2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본선 수상팀 인터뷰 실시
- 을지초 5학년 조서영, 조하준, 정동한으로 구성된 ‘수학을 품은 아이돌’ 팀 대상 수상
-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축제처럼 좋게 생각하면 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2012 제2회 창의적수학토론대회(CMDF) 본선
이날 대회에서는 Math NIE, Challenge-Five Puzzles, Math Relay, Math Debating으로 구성된 4가지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겨룬 결과 을지초 5학년 조서영, 조하준, 정동한으로 구성된 ‘수학을 품은 아이돌’팀 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조서영 학생은 “친구들이 옆에서 잘 협력해줘서 대상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면서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축제처럼 좋게 생각하면 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조하준 학생은 너무 기쁜 나머지 “너무 좋아요. 꼭 꿈만 같아요. 내일이면 모두 사라질 것같이 안 믿겨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만큼이나 곁에서 도와준 어머니들의 노고도 적지 않았다. 특히나 많은 팀들이 자신들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의상과 구호 노래 그리고 플랜카드까지 준비하는 등 축제를 즐기려는 모습들이 대회장 곳곳에서 즐거움을 더해주었는데, ‘수학을 품은 아이돌’팀의 경우에도 개회식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동한군의 어머니는 아이들의 대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면서 “아이들이 준비하면서도 싫은 내색 없이 즐기는 모습으로 임해줘서 너무 기특하다”고 말했다. 조하준군의 어머니는 “동한이가 아침부터 배가 아파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막상 토론에 들어가니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보였다”면서 “아직 어린 줄 알았는데, 오늘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많이 컸고 걱정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12 제 2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도전과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여타의 경시대회와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과 협력을 통해 경쟁보다는 수학에 대한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본선대회 수상자 명단, 본선대회 현장 스케치, 대회 이모저모 등은 CMS에듀케이션 홈페이지(www.cmsedu.co.kr) 또는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공식블로그(www.cmd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MS에듀 개요
CMS에듀는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654명(6개 학교) 중 197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융합사고력, 영재교육 전문 교육기업이다. 1998년 교구와 퍼즐, 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사고력수학 교육을 시작, 500여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토론식 수업이 특징이다. 17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교재에 소크라테스식(式) 발문법과 자유 토론을 접목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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