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 사교육비, 월평균 32만 1천원…2년간 19% 상승

- 대학생 77%, 여름방학에 “취업 과외”

서울--(뉴스와이어)--취업을 위한 대학생들의 취업 사교육비가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전국 대학생 남녀21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1685명)가 사교육비를 지출할 예정이며, 이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1인당 월평균 32만 1천원으로 연간 비용은 38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출비용은 2010년 겨울방학의 평균 27만 1천원보다 5만원 가량 늘어난 액수로 2년 동안 19% 증가했다.

여름방학 한달 사교육비 지출 분포를 살펴보면 ‘30~40만원’이 2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30만원’(26.3%), ‘10~20만원’(15.7%), ‘50~100만원’(14.5%), ‘40~50만원’(7.4%), ‘100만원 이상’(4.2%), ‘10만원 미만’(2.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특징은 ‘30~40만원’이 6.5% 에서 29.4%로 5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또 ‘50만원 이상’의 고비용 지출 응답자도 4.4%에서 18.7%로 4.3배 늘어 전체 사교육비 지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10~20만원’ 지출 응답자는 33.1%에서 15.7%로 절반 가량 줄었다.

학년별 사교육비 지출 비용은 취업활동에 가장 민감한 고학년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3학년이 34만 2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4학년도 34만 1천원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어 2학년은 31만 8천원, 1학년은 30만 2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학년보다 저학년의 지출비용이 더 높았던 지난 조사와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 것으로, 갈수록 악화되는 청년 실업난으로 인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중되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사교육에 투자하여 해소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로 인해 대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을 쌓고 본인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일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알바천국 개요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한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다. 2019년 ‘알바는 딱 알바답게’ 본편 TVC 론칭과 함께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바천국은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통해 알바생과 사장님 서로가 각자의 입장을 짚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들이 원하는 알바계의 룰을 재정립하고 있다. △계약대로 △처음 약속한 대로 △시간과 약속한 일을 서로 정확히 깔끔하게 지키자는 메시지로 의식변화를 이야기한 론칭편에 이어 면접 상황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 △허풍알바 △허풍사장 으로 올바른 알바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은 국내 최초로 작성 및 서명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근로계약서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철저한 공고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전등록 심사제를 도입했다. 이어 알바백과사전, 알바맵, 노무사 지원, 면접비 지원, 필터링 시스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lba.co.kr

연락처

아르바이트천국
마케팅팀
이승윤 차장
02-3479-8997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