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수처리수 ‘가뭄 극복 구원투수’ 변신

- 도내 17개 처리장서 농업·하천유지용수 1일 7만6000톤 공급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내 가뭄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수처리수가 가뭄 극복 ‘구원투수’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가뭄 극복을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고도 처리한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 및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유형별 공급량을 보면, 농업용수로는 천안하수처리장 등 11개소에서 하루 2만9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하수처리수를 농업용 수로에 흘려보내는 방식을 이용해 공급 중으로,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도내 농경지는 모두 572㏊로 집계됐다.

또 하천유지용수로는 공주하수처리장 등 6개소에서 하루 4만7000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수처리수가 목 타는 대지의 갈증을 풀어 주는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이번 가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규모 하수처리장에 재활용 시설을 확대 설치, 가뭄에 일상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일 500㎥ 이상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은 모두 50개소이며, 총 시설용량은 64만120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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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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