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립문교차로에 횡단보도 신설해 보행편의 개선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서대문 독립문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려면 지하보도를 이용해야만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설을 포함한 교통체계 개선을 완료하고 6.29(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독립문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서대문구 독립공원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 지역에 횡단보도를 설치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주고자 지난해 말부터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진행해 왔다.

<횡단보도 설치해 보행편의 개선하고, 교차로에 직진차로 신설해 우회거리 단축>

서울시는 먼저, 독립공원과 행촌동을 잇는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행촌동 쪽 보도폭을 1.4m→2.8m로, 독립공원 쪽 보도를 1.7m→2.9m로 넓혔다. 아울러 이 반대편인 영천시장과 교남동을 이어주는 지점에도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또한 현저고가차도 아래에 사직터널과 금화터널을 연결하는 2개의 직진차로를 신설하여 기존에 독립문교차로에서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해 2km 이상 우회해야만 했던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지금까지 광화문 쪽에서 서대문구 현저·영천동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화터널을 지나 봉원고가 밑에서 유턴해야 했고(약 2.7km), 연세대 쪽에서 종로구 행촌동으로 가려면 현저고가차도를 타고 경복궁역까지 가서 유턴한 다음 연세대 쪽으로 다시 돌아와야 해(약 2.4km) 매우 불편했다.

평소 출·퇴근시간마다 독립문교차로에서 광화문 또는 연세대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는 대기차량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정체를 완화하고자 좌회전 차로도 각각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렸다.

이 구간은 출근시간대에는 구파발→광화문 방면으로, 퇴근시간에는 그 반대인 서대문→연세대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교통량이 많아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해 왔다.

<횡단보도 신설로 보행불편 개선되고, 영천시장 접근성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이번 독립문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금까지 가까운 거리도 교차로 양 쪽에 있는 지하보도를 이용해야만 했던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종로구 행촌동에서 독립공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영천시장’ 접근이 편리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독립문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은 서울지방경찰청·종로구청·서대문구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하에 원활하게 추진되어 시민들께 교통 편의를 조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독립문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후 도로소통, 주민 보행 행태 등 주변 교통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마국준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독립문 인근 주민들의 보행권을 되찾아드리고, 상습교통정체를 해소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기존에 ‘차’ 중심이었던 도로를 ‘사람’ 중심으로 바꾼 주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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