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모 후 늘어난 땀, 다한증 의심해 봐야

- 레이저 제모와 관계 없이 발생하는 다한증, 치료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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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앤미의원
2012-06-26 13:1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자가제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레이저 제모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 겨드랑이 제모 후 겨드랑이 땀이 더 많이 나는 것 같다는 피부과 문의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한다. 레이저제모와 겨드랑이의 땀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레이저 제모를 한다고 땀이 특별히 더 많이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존에는 겨드랑이에 있는 털을 통해 땀이 분비되더라도 더욱 빨리 증발되는 현상이 있었지만, 제모 후에는 모발이 줄어들면서 땀이 쉽게 증발이 되지 않아 땀이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한 미앤미클리닉 의료진은 레이저 제모와 별개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된다면, 그것은 다한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전한다.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땀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자율신경계 이상 현상으로, 선행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속발성 다한증과 원인을 잘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성인 인구의 약 0.6~1.0%가 원발성 다한증으로 호소하고 있는데, 땀샘이 밀집돼 있는 겨드랑이나 손, 발, 얼굴 등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드랑이는 땀샘과 함께 분포돼 있는 아포크린선이 있어, 과도한 땀과 함께 세균이 작용하는 경우 암모니아 향이 나는 악취를 풍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과도한 땀을 치료하는 다한증 치료 외에 액취증 치료를 병행해야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클리닉 이형철 원장(수유점)은 “다한증이 의심된다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다한증이라면 땀샘을 신경을 마비하고 차단해 기능을 약화시키는 다한증 보톡스 시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 설명한다.

이 원장은 또한 “혹 액취증을 동반하는 액취증이라면 보다 적절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다한증인지 액취증인지 여부는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미앤미의원 개요
미앤미의원은 2003년 부천점 개원이래 서울, 경기 14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쁘띠성형 전문 클리닉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미앤미의원은 쁘띠성형을 전문 주진료과목으로 삼고 10년 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년간(2009∼2012년 집계) 시술된 쁘띠성형은 약 20만 건이 넘으며 집계되지 않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의 시술건수를 감안하면 훨씬 많은 시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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