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밤벨유케스트라, 제42회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발에 정식으로 초청되다

- 한국밤벨유케스트라(KOREA BAMBELL UKESTRA), 그들의 도전은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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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09:00

한국--(뉴스와이어)--매년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우쿨렐레 페스티발이 하와이 본고장에서 열린다. 해마다 수천의 관중들과 전 세계 최고의 우쿨렐레 뮤지션만이 초청공연을 할 수 있는 이 페스티발에 우리나라 대표로는 한국 최초의 우쿨렐레 전문 오케스트라 한국밤벨유케스트라가 초대되었다.

우쿨렐레는 배우기 쉽고 휴대가 간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고 귀여운 하와이 민속악기이다.

밤벨유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재능은 없지만 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살아오던 평범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삶의 무게로 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얻고, 음악을 통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해보고자 동호회로 모여서 함께 연주하다가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우쿨렐레 전문오케스트라이다.

3년 전, 우쿨렐레 동호회로 시작했던 그들은 연습과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과 연주를 거듭하면서 2010년 12월, 한국밤벨유케스트라 창단 공연을 하면서 정식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아마추어 연주 단체이다.

창단 공연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한국밤벨유케스트라 단원들의 한 가지 큰 소망은 해마다 7월이면 열리는 세계 최고의 우쿨렐레페스티벌인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벌 무대에 한국 대표로 서는 것이었다. 그 때부터 그들은 누구 하나 알아주지도 않고, 불러주지 않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하와이페스티벌에 가서 공연하자며 각자 매달 조금씩 통장에 돈을 모으며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벌에 가는 꿈을 키워왔다.

그런 그들의 여망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 2011년 제6회 밤벨뮤직우쿨렐레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한국 최초 내한공연을 가진 세계적인 우쿨렐레 연주자인 ‘제이크 시마부쿠로’가 한국밤벨유케스트라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는 하와이로 돌아가서 하와이우쿨렐레페스티벌 관계자에게 밤벨유케스트라와 단장인 김창수 회장을 적극 추천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벌에 2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한국밤벨유케스트라를 조련해 온 김창수 단장은 “기타를 기가 막히게 치는 후배들을 데리고 우쿨렐레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면,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나는 나에게 배운 순수 아마추어들과 함께 매주 열심히 연습해왔다. 음악 나눔을 목표로…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꿈에 그리던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발에 정식으로 초청되었다. 한국밤벨유케스트라 우쿨렐레 연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목표로 오늘도 연습에 매진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비록 우쿨렐레 아마추어 연주단체이지만 김창수 단장의 열정과 단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단결력으로 똘똘 뭉친 한국밤벨유케스트라! 2012년 7월22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결심으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일정
- 2012년 7월 21일 오후 5시 토요일 KOREA WOMEN’S CLUB(하와이 한인회)의 협조로 ALA MOANA SHOPPING CENTER에서 공연
- 7월 22일 오전 9시~ 일요일 와이키키 카피올라니 파크에서 열리는 제42회 우쿨렐레 페스티발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같은 무대에서 세계적인 오카리나 연주자인 오사와 사토시와의 협연(‘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조지위스턴의 ‘캐논’)도 있을 예정.

김창수(52세,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회장, 한국밤벨유케스트라 단장)

서울음대 작곡과를 나와 인도에서 10여년 인도음악을 전공하였다. 바나라스힌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에서 Tabla, Sitar, Vichitra Veena, 인도성악, 이론을 전공하였고 학사, 석사 및 최고디플롬 전체 과정을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석 졸업하였으며 인도의 드루빠드 멜라등 여러 도시의 음악축제에서 연주하였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터키, 그리스, 불가리아, 러시아 등의 집시음악과 이슬람, 힌두, 티벳불교, 수피 등의 종교음악과 아프리카,중동,아시아등 세계 민속음악을 직접 다니며 연구하였고 20장의 음반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독일, 미국등 세계 각국의 페스티벌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독주회와 다수의 협연을 하였다.

이태리 국영TV 다큐멘터리 “Into the Nature"음악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구체음악, 전자음악, 실험음악, 현대음악, 세계 민속음악)등을 작곡, 연주하고 있다. 현재 서울음대 및 동대학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Asia Pacific Performing Arts Society 음악자문위원, KBS위촉 작곡가, 한국밤벨음악연구소 소장,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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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벨뮤직 개요
(주)마이코미디어 밤벨뮤직은 10여년간 우쿨렐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악기를 제조, 유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mb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