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니 레젤그룹과 MOU 체결

- 제2의 한류, 농식품 미디어 콘텐츠 동남아 상륙

안양--(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원장 하영효)은 26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레젤그룹(대표 유국종)과 동남아 농식품 미디어 인프라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농정원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국내 농식품 분야 미디어 콘텐츠(문화, 체험 관광, 기술, 한식 등)를 제공하고, 레젤그룹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인도네시아어, 영어로 송출한다.

*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의 세계 최대 도서국가 (세계 4위 인구, 총 취업인구 중 45% 농업종사자인구)

레젤그룹은 인도네시아 최초 위성을 통한 24시간 한국 콘텐츠 전용 9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이다.

특히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니콜라스 T 담멘이 직접 참관하고 양해각서를 별도 보증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이번 MOU체결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준다.

금번 양해각서체결로 농정원은 드라마, K-POP에 이어 동남아 국가에게 국내 농식품 산업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및 교류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레젤그룹의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한 농정원 방송 프로그램 편성 및 공동 제작은 물론 동남아 국가 대상 ‘농식품 전문 채널’ 구축 시 레젤그룹이 적극 협력·지원 할 예정이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본 협약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양 국가 간 우호 증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농정원이 글로벌 농식품 미디어 교류를 통해 ‘세계 일류 농식품 지식·정보 선도 기관’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레젤 이엔엠 코리아 김백성 대표(레젤그룹 한국 법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농식품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식품 산업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동남아시아에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미디어산업에 커다란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꼴라스 T. 담멘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글로벌 농식품 미디어 교류·협력사업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제휴가 양국 간 농식품 분야 교류 협력 및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식품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 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귀농·귀촌과 국제 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ep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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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숙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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