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액비·방역차량 동원하여 농작물 가뭄 해갈에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전국적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액비 및 방역차량이 가뭄 극복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상시 축산분뇨 처리에 이용하던 액비·방역 차량을 이번에 물을 급수하여 물 부족으로 말라가는 농지에 단비를 뿌리는 데 활용한 것이다.

농협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6월 26일(화)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농협 보유 액비 및 방역차량 12대를 활용하여 6,600m²의 옥수수 재배농장(충남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 212-3번지, 조귀행 옥수수 농장)에 가뭄해갈을 위한 물대기를 지원하였다.

남성우 대표는 “축산 액비·방역차량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길이다”라고 밝히면서“가뭄상태가 계속될 경우 농협이 보유한 액비 및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가뭄극복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연락처

농협
홍보실
이윤식 차장
02-2080-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