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인구추계 시도편 : 2010 -2040

대전--(뉴스와이어)--장래인구추계 시도편 결과

1. 시도별 인구

2040년 중부권과 수도권 인구는 현재보다 증가, 영남권과 호남권 인구는 감소

(전국 인구) “장래인구추계: 2010-2060”(이하 전국추계)의 인구성장 중위가정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총인구는 4,941만명에서 성장, 2030년 5,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 2040년에 5,109만명에 이를 전망

(권역별 인구)* 최근의 시도별 인구성장 추세가 지속된다면, 2040년에는 수도권과 중부권 인구는 2010년 보다 각각 192만명(7.9%)과 65만명(9.8%) 늘고, 영남권은 76만명(-5.9%) 호남권은 13만명(-2.3%) 가량 감소할 전망
- 수도권 인구는 2010년 현재 2,434만명(총인구의 49.3%)에서 늘어 2030년 2,669만명(51.2%)을 정점으로 감소
- 중부권은 2010년 660만명(총인구의 13.3%)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2040년까지 65만명(14.2%) 가량 증가
- 반면, 영남권은 2010년 1,287만명(총인구의 26.0%)에서 향후 30년간 76만명 감소, 호남권도 현재 561만명(총인구의 11.3%)에서 13만명 가량 감소할 전망
* 수도권 : 서울·인천·경기 / 중부권 : 대전·강원·충북·충남
호남권 : 광주·전북·전남·제주 / 영남권 :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시도별 인구) 2010년 현재 시도별 인구규모는 경기와 서울, 부산, 경남 순으로 많으나, 2020년 이후부터 경남인구가 부산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 경기인구는 2010년 1,158만명(총인구의 23.4%)에서 늘어 2035년경 1,345만명(25.9%) 수준을 정점으로 감소
- 서울인구는 2010년 1,005만명(총인구의 20.3%)에서 연도별 등락을 보이면서 성장하여 2025년경 1,021만명(19.7%) 수준을 정점으로 감소, 2040년에는 992만명(19.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 부산과 대구의 인구는 2010년 대비 2040년까지 각각 13.0%(-45만명), 10.2%(-25만명)씩 감소, 반면 충남과 경기는 각각 16.0%(33만명), 14.9%(172만명)씩 증가할 전망

2. 시도별 인구성장률 및 자연증가율

2010-2015년에 전남과 강원에서 마이너스 자연증가를 시작

(권역별 인구성장) 5년간의 연평균 인구성장률(전년대비 인구증가율)을 보면 2015-2020년에 영남권과 호남권은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 2030-2035년에 수도권에서, 2035-2040년에 중부권까지 확대될 전망
- 수도권 인구 성장률은 2010-2015년 연평균 0.72%로 예상되며, 2040년까지 0.99%p 이상 감소하여 향후 30년간 4대 권역 중 인구성장률이 가장 크게 감소할 전망
- 중부권 인구 성장률도 점진적으로 감소하지만 향후 30년간 전국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 호남권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인 마이너스 인구성장에서 2000년대 플러스로 돌아섰으나, 2015-2020년 사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영남권은 2015-2020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 2035-2040년에 연평균 -0.53%로 4대 권역 중 가장 높은 마이너스 인구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시도별 인구성장) 2010-2015년 연평균 인구성장률이 1%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도는 경기와 인천이며 부산, 전남, 대구는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시작
- 2015-2020년에는 경북, 전북에서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 2020-2025년에는 광주, 울산이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시작
- 2030-2035년에는 마이너스 인구성장이 대전, 경남, 제주로 확대
- 2035-2040년에는 충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부산, 울산, 대구는 -0.6%대의 큰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시도별 자연증가) 2010-2015년 사이 전남과 강원에서 출생아 보다 사망자가 많아지는 마이너스 자연증가가 시작될 전망
- 2015-2020년에는 경북, 전북, 부산에서 마이너스 자연증가 시작
- 2020-2025년에는 경남
- 2025-2030년에는 충남·북과 대구
- 2030-2035년에는 마이너스 자연증가가 제주, 인천, 울산, 광주로 확대
- 2035-2040년에는 16개 시도 모두 마이너스 자연증가를 보일 전망
- 저출산 고령화로 자연증가에 의한 인구성장이 줄어들면서 인구이동에 의한 사회적 증가가 향후 30년간 지역별 인구성장률 변화에 주요 변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3. 시도별 중위연령 및 인구피라미드

중위연령 2040년에 전남이 60세 넘어

(전국 중위연령) 출생아수 감소와 기대수명 증가로 전국적으로 중위연령이 높아져, 2010년 37.9세에서 2040년 52.6세로 향후 30년간 14.7세 높아질 전망

(시도 중위연령) 2010년 시도별 중위연령은 전남이 43.3세로 가장 높고, 경북, 강원, 전북, 부산이 모두 40세를 넘어섰음
- 2010년 가장 젊은 지역은 중위연령이 35세인 광주와 대전
- 2040년 시도별 중위연령은 전남이 60세를 넘어서고,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의 중위연령이 55세를 넘어설 전망
- 향후 30년간 중위연령이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도는 강원과 경북으로 모두 17세 이상 증가
- 2040년에 중위연령이 50세 이하인 지역은 광주, 대전, 경기뿐이며,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증가폭이 적지만, 30년간 3개 지역 모두 13세 이상 증가

(인구피라미드) 시도별 인구피라미드는 2010년 중간 연령층이 많은 종형 구조에서 2040년 점차 아랫부분이 좁아지고 윗부분이 넓어지는 항아리형 구조로 변화
-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전남·북 등은 2040년에 전국의 2060년 수준과 유사한 역삼각형에 가까운 항아리형 구조를 보일 전망

4. 시도별 생산가능인구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2011년 서울, 부산, 전남을 시작으로, 2020년 전국으로 확대

(전국) 2010년 현재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3,598만명(72.8%)에서 2016년 3,704만명(72.9%)을 정점으로 감소, 2040년 2,887만명(56.5%) 수준에 이를 전망

(시도별) 생산가능인구의 성장률은 2010년 현재 서울, 부산, 전남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고, 2013년 대구, 전북, 경북 6개 지역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확대. 2017년에는 울산, 강원, 광주, 대전, 경남이, 2018년 제주와 충북, 2019년 인천, 2020년에는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
- 2010년 대비 2040년 생산인구 감소율이 높은 권역은 영남권(-29.4%)과 호남권(-24.5%)으로 각각 274만명과 93만명 가량 생산가능인구가 감소
- 향후 30년간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율이 가장 큰 시도는 부산(-36.7%)과 대구(-31.4%)로 낮은 출산율로 인해 2040년까지 생산가능인구가 급감
- 반면, 경기의 생산가능인구는 2040년까지 7.9%(-67만명) 감소하여, 16개 시도 중 생산가능인구 감소율이 가장 적었음
- 생산가능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0년은 서울 76.7%, 울산 75.1%로 가장 높고, 전·남북이 각각 64.0%와 67.5%로 가장 낮았음
- 2040년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16개시도 모두 60% 이하로 낮아지며, 광주, 서울, 대전이 59%대로 가장 높고, 전남은 47.9%까지 낮아질 전망

(핵심 경제활동인구) 25-49세 핵심 경제활동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전국 평균 41.3%(2,043만명)에서 2040년 26.9%(1,376만명)로 14.4%p (-667만명) 가량 감소
- 2010년 25-49세 비중은 부산을 제외한 특·광역시는 40% 이상인 반면, 경기와 경남을 제외한 도지역은 30%대로 낮았음
- 2040년에 25-49세 비중이 가장 높은 서울과 광주도 29%대, 가장 낮은 전남은 20.4%, 경북, 강원, 전북도 22%대로 핵심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이 낮았음

5. 시도별 고령인구

2040년 도지역(경기 제외) 및 부산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3명중 1명을 넘어

(전국)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0년 545만명(11.0%), 2030년 1,269만명(24.3%)으로 두배 이상 증가, 2040년 1,650만명(32.3%)에 이를 전망
- 베이비부머가 65세 이상 고령인구에 진입하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고령인구 비중이 전국적으로 8.6%p 가량 급증

(시도별) 2010년 호남권의 고령인구 비중이 15%를 넘어섰고, 수도권은 8.9% 수준
- 2010년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20.1%로 가장 높고, 울산이 6.8%로 낮았음
- 2040년 경기를 제외한 도지역 및 부산은 고령자가 전체 인구 3명중 1명 넘어
- 2040년 고령자 비중은 전남 42.5% 강원은 38.7%로 가장 높고,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인 광주, 대전, 경기도 27~28%를 넘을 것으로 예상
- 2010년 대비 2040년의 고령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울산, 인천, 경기 순으로 2010년 대비 약 2.8~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임

(초고령인구) 85세이상 초고령인구도 향후 30년간 전국 평균 4.6배 증가
- 2010년 현재 85세 이상 인구는 37만명에서 2040년에 4.6배 증가하여 208만명(2010년 충남인구 수준)에 이를 전망
- 2010년 초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1.6%(2만8천명)로 가장 높고 울산이 0.4% (5천명)로 가장 낮았음
- 2040년에는 초고령자 비중이 전남·북 모두 6%(11만명)를 넘어서고, 광주와 울산은 각각 2.8%(4만명)와 2.7%(2만8천명)로 가장 낮을 전망
- 2010년 대비 2040년 초고령자가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도는 인천과 부산으로 5.5배 까지 늘어나고, 경기와 서울도 5배 이상 많아질 전망

6. 시도별 유소년인구 및 학령인구

유소년 인구 2015년까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만 67만명 감소

(유소년 인구) 저출산으로 인해 0-14세 유소년 인구는 전국적으로 2010년 현재 798만명(16.1%)에서 2020년 679만명(13.2%)까지 1백만명 이상 급감하고 2040년에는 572만명(11.2%)수준에 도달할 전망
-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93만6천명의 유소년 인구가 감소, 수도권에서 38만명 영남권에서 29만명이 감소(<통계표 10> 참조)
- 시도별 유소년인구 비중은 2010년 제주가 19.1%로 가장 높고, 광주, 울산, 경기는 18%대인 반면, 부산과 서울이 13%대로 가장 낮았음
- 유소년인구는 출산율에 따라 변화, 2040년 유소년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시도인 광주, 대전, 경기, 울산, 제주가 12%대 수준, 전남과 강원 부산은 9%대로 감소
- 향후 30년간 유소년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시도는 전남 42.2%, 부산과 대구가 39% 내외의 감소율을 보이고, 울산, 경북, 강원, 전북, 제주도 2010년 수준의 1/3 이하로 감소

(학령인구) 6~21세의 학령인구는 전국적으로 2010년 현재 1,001만명에서 2015년 887만명으로 114만명이 급감한 후 감소 속도는 소폭 둔화되나, 2040년 670만명까지 감소할 전망
- 향후 30년간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학령인구가 각각 41.2%, 39.1% 감소할 전망
- 2010년 대비 2040년 학령인구 규모 변화는 부산이 47.2%로 가장 많이 감소하고, 대구, 전남, 경북도 41% 이상 감소
- 반면 경기와 인천은 학령인구 감소율이 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으나, 2010년 대비 2040년에 각각 22.5%와 27.6% 감소할 것으로 예상

7. 시도별 부양비 및 노령화지수

2040년 총부양비는 전남이 109명, 경북·전북·강원의 부양비도 90명 넘어

(총부양비) 생산가능인구 1백명당 부양인구(유소년 및 고령자)를 의미하는 총부양비는 2010년 전국 평균 37.3명(유소년 22.2명, 노인 15.2명)에서, 2040년 77명(유소년 19.8명, 노인 57.2명)으로 증가
- 2010년 시도별 총부양비는 서울이 30.4명으로 가장 낮고, 전남은 56.2명으로 가장 높았음
- 2040년 총부양비는 광주와 서울이 67명 내외로 가장 낮고, 전남은 108.8명으로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더 많아지겠고, 경북, 전북, 강원의 부양비도 90명을 넘어설 전망
- 향후 30년간 총부양비가 가장 급속하게 증가하는 시도는 부산으로 148.5% 증가, 가장 낮은 부양비 증가폭을 보이는 광주도 78.0% 이상 증가

(유소년부양비) 생산가능인구 1백명이 부양해야 하는 유소년 수는 2010년 현재 제주 28.0명과 광주 25.3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과 부산이 18명으로 낮았는데, 이러한 시도별 추세는 2040년까지 지속될 전망
- 2040년까지 유소년 부양비의 감소율이 전남과 제주가 각각 -19.4%와 -17.0%로 가장 높을 전망

(노년부양비) 2010년 현재 고령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특·광역시(부산제외) 및 경기의 노년부양비는 전국(15.2명)보다 낮고, 전남(31.3명), 전북과 경북(23.9명) 등 나머지 지역은 높았음
- 2040년에 이르면 전남의 노년부양비가 88.8명으로 가장 높고 경북, 전북, 강원도 75명 수준을 넘어 이 지역들은 생산가능인구 4명당 고령인구 3명 이상을 부양하게 될 것으로 전망

(노령화지수) 유소년 인구 1백명당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4명에서 2017년에는 100명을 넘어서고, 2040년에는 288.6명으로 3.2배 증가
- 2010년 현재 전남과 경북의 노령화지수는 125.9명과 110.3명으로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초월
- 2040년에도 전남, 경북, 강원은 유소년인구에 비해 고령인구가 4배 가까이 많고, 노령화지수가 가장 낮은 광주도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보다 2.1배 정도 많아질 전망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
서기관 이지연
042.481.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