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남자라면 왕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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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2012-06-27 10:18
서울--(뉴스와이어)--팔도는 ‘남자라면 왕컵’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남자라면 왕컵’은 기존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매운 맛의 컨셉은 유지하되, 매운 맛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출시해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자라면’은 소고기 육수베이스에 야채의 혼합 육수를 이상적으로 배합해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마늘을 사용하여 뒷맛이 깔끔하고 여운이 깊은 매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면발을 탱탱하고 쫄깃하게 만들어 식감을 살렸다.

특히, ‘남자라면 왕컵’에는 고추씨 기름이 주 원료인 매운 맛을 강화해주는 별첨스프가 들어 있어, 강렬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10~20대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팔도는 ‘남자라면 왕컵’의 출시 후 올해 연말까지 약 50억원의 판매 계획을 잡고 있으며, ‘남자라면 소컵’(65g)도 출시할 계획이다.

팔도 장수빈 마케팅BM은 “남자라면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봉지면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한 바 있으며,(링크아즈텍 POS데이터 4월 기준) 현재까지 2천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진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남자라면 왕컵’과 8월 출시 예정인 ‘앵그리꼬꼬면’을 통해 팔도의 빨간국물 라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자라면 왕컵’의 용량은 105g이며, 소비자가격은 1,300원이다.

한편, 용기면의 용량에 따라 브랜드는 차이가 있으나 팔도만 유일하게 대용량 용기면에 ‘왕’이라는 단어를 붙여 ‘왕컵’, ‘왕뚜껑’으로 부르고 있으며, 타 라면업체는 ‘큰컵’, ‘큰사발’로 불리고 있다.

1990년 출시한 ‘왕뚜껑’ 이후, ‘왕라면’, ‘왕컵’으로 이어지며 ‘왕’은 팔도 라면제품의 고유명사가 되었고, 이제는 대용량 용기면을 ‘왕컵’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팔도 제품 중 ‘왕’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제품은 ‘왕뚜껑’, ‘왕뚜껑S‘, ’꼬꼬면 왕컵’, ‘일품해물 왕컵’ 등이 있다.

라면업계는 최근 100g 이상의 대용량 용기면이 잘 팔리고 있으며,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편의점 신장으로 라면을 한 끼 식사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체 컵라면 시장이 7%대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대용량 용기면은 3년간 평균 1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소용량 용기면의 3년간 연평균 성장률 6.1% 보다 5.2%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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