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감각의 한복 교복, 학생들이 직접 만든다

- 2012 한복 교복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한복의 생활화와 한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12 한복교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교복을 한복으로 입을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한복에 익숙해지고 그 멋과 아름다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한복 교복의 디자인과 표본(샘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국민의 78.3%는 한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아름답고 멋스럽다’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반면 ‘입은 모습은 보기 좋으나 내가 입기에는 망설여진다’(47.1%)거나 ‘예술·무술·도인 등 특수직업을 가진 사람처럼 보인다’(35%) 또는 ‘불편해 보인다’(34.2%)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복은 아름답고 멋있지만 자신이 입기에는 망설여진다는 얘기다.

따라서 지금은 이러한 상반된 평가를 불식하고 한복이 실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이 접목된 디자인을 개발하고, 한복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2012 한복 교복 프로젝트’는 여전히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한복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렸을 때부터 접하게 되는 교복을 한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학교에서 한복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미 있어왔다. 졸업식에 한복을 착용하는 학교도 있고, 경기도 수원의 태장고등학교나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학교와 같이 한복 교복을 채용하고 있는 학교도 있다.

그러나 2011을 기준으로 전체 중·고등학교(5,441개)의 97%가 양복 형태의 교복을 채용하고 있으며, 한복을 교복으로 채용하고 있는 학교는 8개교에 불과하다.

‘2012 한복 교복 프로젝트’는 교복 디자인의 전 과정에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게 된다.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학교 구성원들이 모여 학교의 특성과 상징을 디자인에 담아낸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중에서 6개 학교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장이 7월 17일 전까지 관할 시도 교육청에 신청을 하면 된다. ‘2012 한복 교복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적인 문양이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반영해서 멋지고 독창적인 교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것은 물론 한복의 대중화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처: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대외협력과(02-398-7964/shhong@kcdf.kr)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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