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대한민국 국새제작위원 황보근 씨, 2012년도 신지식인 인증 및 대상 수상

- 전각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

서울--(뉴스와이어)--인예랑 대표 황보근(黃寶根, 62세)씨가 2012년도 신지식인으로 인증되었다.

황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6월 21일(木) 18:00,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19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선정된 71명의 신지식인을 대표해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인 선정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임받은 행정사무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문화예술, 중소기업, 농업, 교육, 특허, 근로 등 총14개 분야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본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황보근 대표의 신지식인 선정은 인장(印章) 기능기술인으로써 오로지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하나로 1972년부터 현재까지 41년 동안 동종업계 종사하며, 독창적 인장(印章), 창의적 전각(篆刻)기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전각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증 받은 것이다.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보근 대표는 “이번 신지식인 선정을 계기로 기록문화의 진수인 서예와 새김 미학의 결정체인 전각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인장업계의 명실상부한 공인 인장인으로 문자와 새김영역의 소통범위를 넓혀 한국의 인장기술을 세계의 인장문화예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 문화가 일상화 되면서 인감제도의 폐지론까지 등장하고 있지만 인장을 작품세계로 생각하며 외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황 대표에게 인장공예는 여전히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전통예술의 한 부문인 것이다.

황 대표는 한국인장업연합회 現 기술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제5대 국새제작위원(2010. 11. 17-2011. 10. 4) 및 감리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인장업계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헌신하였다.

또한 2011년 서울특별시 공인제작자문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새김의 미학을 재조명하여 인장공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 공로로 지난해 인장업계 최초로 인장공예 전통 전수자로 인정받았다.

* 신지식인 운동

앨빈 토플러의“제3의물결”에서 영감을 얻어 1998년부터 시작된 신지식인 운동은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 적용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법을 혁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을 신지식인이라 명명하고, 2007년 이래 현재는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무를 위임받아 신지식인을 발굴, 선정하고 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개요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이 공유를 통하여 생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신지식인의 연합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sinzi.or.kr

연락처

한국신지식인협회
사무총구
이광석 사무국장
010-222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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