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렵이불 VS 홑이불…열대야 숙면을 도와줄 여름이불 선택하기

- 여름이불 구매 전 고민스러웠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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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0:10

용인--(뉴스와이어)--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자 여름 이불에 대한 관심도 급속히 뜨거워지고 있다. 다양한 여름이불 종류 앞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이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무더운 여름 숙면을 위한 시원한 여름이불, 본인에게 적합한 여름이불을 골라보자.

끈적해지는 피부에 불쾌감이 느껴진다면 홑이불

에어컨 또는 선풍기를 켜고 자다가도 타이머가 꺼짐과 동시에 흐르는 땀에 잠을 설치는 편이라면 일반 차렵이불보다는 홑이불이 좋다. 홑이불은 한 장의 원단으로 제작된 이불로 매우 얇고 부피감이나 무게감이 거의 없다. 또한 몸에 닿는 뒷면이 대부분 순면으로 제작되어 땀을 흡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불이 몸에 닿아 스치는 사각사각 소리만으로도 청량감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름이불이다.

서늘해진 새벽을 생각한다면 차렵이불

아무리 여름이불이라 한들 몸을 덮어주는 느낌이 없이 얇기만 한 이불은 새벽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일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럴 경우 여름용 차렵이불이 대안이 될 수 있는데, 차렵이불이란 충전재와 원단을 함께 누벼서 별도의 솜을 넣지 않고 그냥 사용하는 이불을 말한다. 특히 여름용 차렵이불의 경우 에어롤 솜을 넣은 경우가 많은데 에어롤 솜 특성상 솜 자체에 공기층이 있어 통풍 및 환기성이 좋으며 그만큼 가볍고, 세탁 후에도 복원력이 좋다.

허나 여름용 차렵이불의 경우 에어롤 솜이 국산이 아닐 경우 통풍 및 환기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 시 해당부분에 대해 꼼꼼히 살핀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국산 100% 최고급 에어롤 솜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침구브랜드로는 누비지오가 있으며 현재 여름이불 할인전을 하고 있다.

침구전문업체 누비지오 브랜드매니저 김혜정 과장은 “최근 여름철 침구 원단의 경우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면 소재의 리플원단을 선호한다”며 “홑이불과 차렵이불의 경우 본인 체질과 특성에 맞추어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누비지오: http://www.nubizi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