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가뭄 극복 소방지원본부’ 설치·운영

연천--(뉴스와이어)--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관내 가뭄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가뭄 사태를 해결하고자 2012. 6. 22.부터 ‘가뭄 극복 소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뭄 해소 시까지 특별 비상경계 기간으로 설정,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하여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소방차를 이용하여 가뭄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가뭄피해가 심한 연천군 전곡읍, 백학면, 청산면 지역에 대하여 현재까지 소방차량 23대, 소방공무원 24명을 투입하여 농업용수 201.5톤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농업용수 지원 요청은 많으나 부족한 소방력으로 모든 지역에 농업용수를 지원 해 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깝지만, 농민들의 타는 가슴을 생각하여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최대한 지원 해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소방서 개요
연천 지역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국가안보의 중심이며 한탄강과 임진강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선사유적이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지역이다. 연천군민이 편안하게 일상에 종사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연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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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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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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