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국내 최초 국제표준 ISO22301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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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12-06-28 10:32
서울--(뉴스와이어)--LIG손해보험(www.LIG.co.kr, 회장 구자준)은 28일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영업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에 대한 새로운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BCP란 예상치 못한 재해나 재난으로 급작스럽게 업무가 중단됐을 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핵심업무를 복구,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BCP 구축을 제도화시켜 시행 중에 있다. ‘ISO22301’은 지난 2001년 미국 9·11 테러 및 2004년 인도양을 덮친 쓰나미 사건 등을 계기로 UN으로부터 재난관리에 관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올해 5월 새롭게 제정한 BCP 국제표준이다.

LIG손해보험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Risk &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하는 1등 기업’의 비전에 걸맞는 글로벌 수준의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0년부터 BCP TF를 가동시켜 왔다.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영국표준협회의 ‘BS25999’를 취득한 바 있는 LIG손해보험은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ISO22301’까지 취득함에 따라 BCP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LIG손해보험의 BCP에는 지난 해와 같은 대규모 홍수피해 상황이나, 올해 예상되는 전력부족 문제, 자연재해, 전쟁, 테러, 해킹, 디도스 공격, 파업 등 경영 연속성에 심각한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긴급상황들이 체계적으로 시나리오화 돼 있다. 실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일사불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있게 하기 위함이다. 본사 건물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거나 테러로 붕괴될 경우 신속하게 임직원에게 SMS가 자동 발송되고, 컴퓨터 등 사무 집기가 미리 도착해 있는 약속된 대체사업장으로 신속하게 이동, 3시간 내에 핵심업무 복구가 가능하다.

LIG손해보험 인사총무담당 정하진 상무는 “이번 ISO22301 국제인증 취득으로 BCP에 대한 국제 공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세계 보험사의 선두주자로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BCP 관리 및 유지를 통해 실제 위기상황에 대한 내부 대응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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