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뇌졸중 팀, ‘뇌졸중119’ 앱 개발

서울--(뉴스와이어)--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여름. 모처럼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던 도중에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혈전용해치료>가 가능한 가까운 병원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뇌졸중은 발생부터 치료까지의 경과시간에 따라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팀은 최근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나 그 가족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뇌졸중119>를 개발했다.

<뇌졸중119>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으로는 ▲현재 위치에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들을 가까운 순서대로 안내 ▲뇌졸중 간이 진단 ▲뇌졸중이 의심될 때 대처 요령 ▲뇌졸중에 대한 정보 소개 등이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는 “뇌졸중이 발생하면 빨리 인근 병원에서 혈전용해치료를 받아야 치료효과가 좋다”며 “가족이나 주변에 뇌졸중의 위험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뇌졸중119>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설치해 놓고 정말 중요한 순간에 사용을 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뇌졸중119>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개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1885년 미국 선교의사 알렌(Dr. H. N. Allen)에 의해 세워진 한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으로서 광혜원으로 출발하여 제중원,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현재의 의료원으로 성장하였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산하에 교육기관으로는 보건대학원, 간호대학원, 의․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25,985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진료기관으로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등이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산하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산하 척추병원, 치과병원, 암병원 등 총 8개의 전문병원이 있다. 의료원 총 직원 수는 의사직 2,000여명, 일반직 5,800여명 등 총 7,800여명 이며 총 병상 수는 3,137병상이다.

웹사이트: http://www.yu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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