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행정자료를 활용한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 개발

대전--(뉴스와이어)--2012년도 정부 경제정책의 두가지 운영방향은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인 바, 두가지 목표의 공통 분모는 일자리 창출임.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길은 일자리로 통한다고 강조(2011.12.14. 위기관리대책회의)

통계청(청장 우기종)은 최근 청·장년층의 취업난과 실업 등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가의 일자리정책을 뒷받침하기위한 통계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성·연령별, 기업체 규모별, 기업체형태별, 산업분류별로 ‘기업체에서 임금을 받고 근로활동을 하는 일자리에 관한 통계’를 신규로 생산하여 공표하게 되었음.

본 통계는 기존의 현장조사 방법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2009년 및 2010년 행정자료(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사업자등록자료 등)를 종합·연계하여 작성한 새로운 방식의 통계로서 앞으로 매년 작성할 계획임.

그동안 기업체와 근로자를 연계한 일자리에 관한 세부 정보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던 취업준비자와 일자리관련 정책부서의 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010년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 결과 요약>

2010년말 기준 임금근로일자리는 총 1,406만 5천개로 전년대비 57만 9천개(4.3%) 증가

임금근로일자리는 지속일자리와 신규·대체일자리로 구분

(총 계) 2009년 1,348만 6천개에서 2010년 1,406만 5천개로 57만 9천개(4.3%)의 일자리가 증가함.
(지속일자리) 2009~10년 동일하게 존재하는 일자리는 932만개(66.3%)
(신규·대체일자리) 입사나 퇴직 등 근로자의 변화와 2010년에 새로 생긴 일자리 등 신규·대체가 발생한 일자리는 474만 5천개(33.7%)
- 조직생성 일자리 (30만 6천개), 조직내 신규·대체 일자리(443만 9천개)

회사법인 일자리는 829만 6천개로 전체 임금근로일자리의 59%를 차지
- 조직형태별로는 회사법인 829만 6천개(59.0%), 회사이외법인 169만 6천개(12.1%), 정부 166만 3천개(11.8%), 비법인단체 33만 7천개(2.4%), 개인기업체 207만 3천개(14.7%)를 차지. 회사법인이 가장 많고 비법인단체가 가장 적음

지속일자리는 932만개이며, 회사법인이 59.1%(550만 7천개)를 차지
- 2010년말 기준 지속일자리는 총 932만개로 전체 일자리의 66.3% 규모
- 회사법인 550만7천개(59.1%), 회사이외법인 122만8천개(13.2%), 정부 132만 4천개(14.2%), 비법인단체 17만7천개(1.9%), 개인기업체 108만3천개(11.6%)를 차지. 회사법인이 가장 많고 비법인단체가 가장 적음

신규·대체일자리는 474만 5천개이며, 회사법인이 58.8%(278만 8천개)를 차지

조직생성, 근로자 입사나 퇴직, 사업확장 등의 사유로 변화가 발생한 신규·대체일자리는 총 474만 5천개로 전체 일자리의 33.7% 규모
- 회사법인 278만8천개(58.8%), 회사이외법인 46만8천개(9.9%), 정부 33만9천개(7.1%), 비법인단체 16만개(3.4%), 개인기업체 99만1천개(20.9%). 회사법인이 가장 많고 비법인단체가 가장 적음

전년대비 일자리 수 증가는 회사법인이 32만 1천개로 가장 많고, 증가율은 비법인단체가 11.6%로 가장 높음
- 2009년(1,348만 6천개)에 비해 57만 9천개(4.3%)가 증가함.
- 조직형태별로는 회사법인 32만 1천개(4.0%), 회사이외법인 3만1천개(1.8%), 정부 3만9천개(2.4%), 비법인단체 3만 5천개(11.6%), 개인기업체 15만 3천개(8.0%)가 증가하였음. 증가수는 회사법인이 가장 많고 회사이외법인이 가장 적으며, 증가율은 비법인단체가 가장 높고 회사이외법인이 가장 낮음

연령계층별로는 30대 점유일자리(433만 2천개, 30.8%)가 가장 많고, 20대를 제외한 연령계층에서는 일자리가 증가하였음
- 연령별로 임금근로자가 점유하고 있는 일자리를 보면, 15~19세(9만개, 0.6%), 20대(274만개, 19.5%), 30대(433만 2천개, 30.8%), 40대(380만 5천개, 27.1%), 50대(237만 1천개, 16.9%), 60대이상(72만 7천개, 5.2%)를 차지
- 일자리 증가는 15~19세 점유일자리(1만3천개 증가), 20대(11만 6천개 감소), 30대(14만 4천개 증가), 40대(20만 6천개 증가), 50대(26만 1천개 증가), 60대이상(7만 2천개 증가)하였음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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