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FTA 대응 고추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전문가 협의회’ 개최
- ‘고추’ 산업 경쟁력 강화
이번 자리에는 고추 관련 정책부서와 유통분야, 대학, 연구·지도기관, 육종회사, 모범농가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고추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표와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추산업 전문가협의회에서는 고추산업 관련자간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기술을 발굴해 공유하고, 정책수립과 연구개발에 반영함으로써 고추산업의 경쟁력과 자급률을 높이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고추재배면적 감소, 이상기상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급격히 감소한 국내 고추 자급률 향상, 한·중 FTA 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고추 생산성 저하 요인과 대응방안, 고추 가공 유통 상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이다.
특히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고추 비가림재배 시설 지원과 고추가격 안정을 위한 국산 건고추 수매비축 추진, 계약재배를 통한 수급조절 방안 등이 제시됐다. 그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 및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품종개발, 유통 가공관련 제도개선, 기상재해 경감기술개발 보급 확대, 고추재배 전업농가 육성, 재배 및 수확의 기계화 등이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고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 경북 안동시 및 영양군의 고추재배 선도 농업인과 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조상기 대표의 사례발표에서 고품질 다수확 재배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으며, 고추가공공장과 비가림고추재배 현장견학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동시 남선면 권영하 농업인은 “지금까지 주로 노지에서 관행재배 방법으로 고추를 재배해 왔는데 앞으로는 비가림시설을 확대해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수량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윤무경 과장은 “이번 전문가 협의회 개최로 한·미 FTA, 한·중 FTA 등 개방화로 불안해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우리나라 고추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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