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 개선 시행

- 수혜대상 휴학생까지 확대, 금리인하, Pay-Back 도입 등

전국--(뉴스와이어)--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 양승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사회연대은행 (사)함께만드는세상(이사장 김성수)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대폭 개선하여 시행하기로 함.

당초 대학생들의 금융채무불이행자로의 전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차원에서 동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2년 2월부터 고금리대출자에 대한 전환대출과 학자금대출로 구분하여 실시해 왔음.

주요 개선 내용은 지원대상 확대, 대출금리 인하, 성실 상환자에 대한 pay-back제도 도입, 신규학자금 대출 대상 확대 등임.

지원대상은 당초 대학 재학생으로 제한하였으나 대학 휴학생까지 포함하였으며, 신규 학자금대출 대상도 기존의 전환대출자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하였음. 이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학생 상당수가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휴학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고, 전환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 대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사전에 고금리 대출 신청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임.

대출금리도 당초 연 3.9%에서 3.0%로 인하하였으며, 대출원리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자에게는 이자납부 총액의 50%를 돌려 주는 pay-back제도를 도입하였음. 따라서 동 제도를 적용하면 실제 대출금리는 1.5%로 낮아지게 됨.

또한 대출한도도 전환대출과 신규 학자금대출 금액을 각각 500만원 한도로 하였으나, 대출받는 학생이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선택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개선함. 즉, 고금리 대출을 많이 받은 학생은 전환대출만 1,000만원을 받을 수도 있고, 고금리 대출이 없는 학생은 학자금대출만 횟수에 관계없이 1,000만원까지 받을 수도 있음. 이는 당초 1인당 1,000만원까지 대출을 실시하기로 한 취지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하여 수혜자가 본인이 가장 필요한 대출자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

전환대출 대상 상품도 기존에는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의 대출로 제한하였으나 대출금리가 연 20% 이상인 대출상품은 모두 전환대출 대상으로 포함하였음.

한편, 지난 5월과 6월, 1차와 2차 기간중 전환대출제도를 이용한 학생은 179명으로 대출금액은 787,400천원이며,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약 440만원으로 나타남.

전환대출 및 학자금대출 신청은 3차 신청기간이 7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4차 신청기간은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임.

동 제도의 이용을 원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사회연대은행 콜센터(☎1588-4413)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음.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 http://liscc.bss.or.kr

웹사이트: https://www.b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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