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1일부터 신선농산물 매출이익률 한자릿수로 대폭 낮춰 판매

서울--(뉴스와이어)--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은 농협 창립 51주년 기념일인 7월 1일부터 대표매장인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시작으로 신선농산물 매출이익률을 한자릿수로 대폭 낮춰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타 대형마트에 비해 절반 수준의 마진율로 유통비용 절감에 기여하여 왔으나, 최근 극심한 가뭄과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연중내내 매출이익률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신선 농산물(채소, 과일, 쌀)의 상시 할인 효과가 품목에 따라 최대 37%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차로 7월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최근 가격이 급등한 배추, 양파, 감자 등 10개 대표 농산물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채소는 배추(한포기) 3,600원 → 2,500원, 햇감자(100g) 220원 → 138원, 양파(1.5kg) 3,000원 → 1,980원, 햇마늘(1.5kg) 11,000원 → 7,900원, 단호박(개) 3,500원 → 2,300원으로 할인하며 과일은 하우스거봉(2kg/박스) 18,900원 → 14,700원, 토마토(4kg/박스) 9,900원 → 7,900원, 참외(2kg/박스) 9,900원 → 7,700원, 감귤(800g/팩) 7,900원 → 6,100원, 메론(1통) 5,900원 → 4,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10개 대표 농산물 외에도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제철과일과 채소를 일자 및 기간별로 할인 판매한다.

자두, 캠벨, 수박, 블루베리, 참외, 열무, 감자, 천도복숭아, 복숭아, 양상추, 얼갈이, 절임배추 등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강홍구 대표이사는 “농산물을 많이 판매하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고, 소비자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체 마진폭을 크게 줄여 신선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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