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기업고객에게 위안화 표시 무역거래 수수료 전액 면제 실시

2012-07-02 10:32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고객의 위안화(RMB) 표시 무역거래에 대해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송금 및 신용장 통지, 추심, 매입수수료 등 무역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위안화 표시 무역거래 관련 환전 시 환율을 70% 우대해준다.

이는 지난 6월13일 중국 정부가 중국인민은행을 통해 MDE(Mainland Designate Enterprise 이하 “MDE”) 승인을 받은 중국 내 기업에게만 허용하던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를 수출입 인허가를 받은 중국 내 모든 기업들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중국과 교역이 잦은 국내 기업들의 위안화 무역거래가 활발해질 것을 감안해 그 동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진행해온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개인사업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위안화 표시 무역거래 결제대금 지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2011년 4월에는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위안화 보통예금’을 출시해 여행, 유학, 출장이 잦은 고객들이 위안화로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11년 11월에는 ‘위안화 정기예금’을 선보여 위안화 여유 자금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금 활용 수단 및 대안 투자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 3월 중국 정부의 위안화 무역 결제 완전 자유화 계획 발표 이후 지난달 사실상 중국정부가 MDE 승인조건을 철폐함에 따라 중국과 수출입을 하고 있는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내 거래상대방의 위안화 표시 무역거래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 달러 및 기타통화 표시 결제에서 위안화 표시 결제로 상당 수 전환할 것을 감안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실비 면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수수료 면제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국에 물품을 납품하고 수출대전을 신용장 방식 및 사전 또는 사후송금방식으로 회수하는 국내 수출업체와, 중국으로부터 완제품 및 원자재를 수입해 내수 공급 및 가공 수출하는 수입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빈번한 무역결제에 따른 은행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는 이번 위안화 무역결제 수수료 면제 외에도 홍콩시장에서 직접 조달해오는 풍부한 위안화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무역금융 서비스와 SHIBOR (상하이 은행간 금리)를 적용한 고수익 위안화 예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국과 홍콩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신속 정확한 위안화 송금 업무 및 전략적인 FX trading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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