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상녹화 하반기 대상지 7월 13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뉴스와이어)--한여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물 안은 푹푹 찌지만 날로 치솟는 고유가로 에어컨을 빵빵 틀수도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옥상녹화이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최고의 방법으로 뽑히는 옥상녹화 하반기 지원대상지를 7월 13일(금)까지 건축물 소재지 구청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65㎡이상이며 2011년말까지 준공 완료된 건물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구조안전진단 결과 및 설계내용에 따라 1㎡당 최대 9만원~10만8천원으로 결정되며, 신청인도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반기 공모사업의 예산은 총 5억 2천만원으로 현장 방문조사 과정을 거쳐 20개소 내외의 건물을 지원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옥상농원, 옥상텃밭 조성하기 위해 신청한 곳을 우선적으로 지원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유치원, 학교, 복지관, 병원 등 생태체험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건물도 우선 지원대상지 고려 대상이다.

지원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옥상정원형, 옥상농원형, 원예치료형 등 건물의 용도와 이용자 유형 등에 따라 신청인이 원하는 형태로 조성할 수 있다.

설계 및 시공업체도 건축주가 여러 업체의 조성실적과 가격 등을 비교한 후 직접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단. 도시열섬현상 완화 및 도시생태기능 회복을 위하여 추진하는 옥상녹화사업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침에 따라 설계 및 공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서울시 옥상녹화 지침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것으로, 금년도에는 시민들의 옥상텃밭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옥상 내 도시농업 부분도 추가 보완되었다.

서울시 지원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설계과정에서 지침에 따른 전문가의 기술자문도 받게 되는데, 공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옥상녹화는 여름철 실내온도를 4℃ 정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어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국내외 여러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옥상녹화를 하면 하부층의 실내온도가 여름에는 4℃정도 낮아져 시원하고, 겨울에는 1℃정도 높아져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국대 오충현교수의 실측실험 연구에 따르면 1㎡를 조성할때마다 건축주는 매년 냉난방 에너지비용도 18,171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옥상녹화를 통해 실내공간 습도조절도 가능하여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최광빈 공원녹지국장은 “옥상녹화는 뜨겁게 달구어지는 빌딩숲 도심을 식히는 역할도 하고, 100㎡를 토심 10㎝로 조성할 때마다 빗물을 200~300ℓ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 가뭄과 홍수 모두를 대비할 수 있다.”며 옥상녹화의 생태적 기능을 강조했다.

옥상녹화 지원사업은 각 구청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서울시(☎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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