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올 하반기 동안 개인 사용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아이버디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아이버디 서비스를 기반으로 MSN 메신저를 도래하는 유비쿼터스 시대와 홈네트워킹 시대의 핵심 콘트롤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버디’는 고객이 기업에서 운영하는 로봇 버디(Buddy)를 자신의 MSN 메신저 대화상대로 등록한 후 기업이 제공하는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메신저 상에서 대화 형태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메신저의 채팅 및 알림(Alert) 기능 등을 이용함으로써 고객과 기업 간에 실시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기업은 마치 웹사이트를 만들듯이 MSN 메신저에 자신만의 마케팅 플랫폼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MSN코리아는 지난해 7월 와이즈버디(대표 한문건 www.wisebuddy.com)와 손잡고 MSN ‘봇’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1년 간 증권(동양종합금융증권, 코스닥증권시장)·쇼핑(롯데닷컴)·영화(메가박스, 맥스무비)·운세(도통)·부동산(LBA홀딩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파일럿(Pilot)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중 지난 3월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 전상일 www.myasset.com)이 선보인 세계 최초의 메신저 트레이딩 서비스 ‘아이봇’의 경우, 일반적인 금융 서비스로서는 드물게 3개월 만에 이용자가 1만2천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이버디 서비스를 이용한 마케팅은 일반적인 웹 마케팅 대비 그 효과가 최고 224배에 달한다고 MSN은 밝혔다.
포털 사이트 배너 광고의 클릭률이 0.25~0.5%, 이메일 광고의 클릭률이 0.5~1%인 데 비해, 아이버디를 통해 광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경우 반응률이 업종에 따라 평균이 최저 25% ~ 최고 56%에 달하는 것. 이는 메신저의 친구관계라는 독특한 관계의 특성에 기반한 서비스 충성도로, 아이버디 서비스 회원 1명은 일반 인터넷 서비스와 비교할 때 최소 회원 100명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게 MSN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일평균 750만 명의 MSN 메신저 이용자들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시간 내내 MSN 메신저에 로그인해 있는 헤비 유저들로, 필요할 때 잠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가는 일반 포털 서비스 이용자들과 서비스 충성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더구나 인터넷 조사업체 코리안클릭이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MSN 메신저는 사용자의 70%가 20~30대 직장인이다.
즉,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실질구매력이 있는 성인이어서 MSN 메신저를 통한 마케팅 효과는 그 만큼 클 수밖에 없다.
MSN은 아이버디 서비스야말로 메신저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단계를 지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서비스라고 보고, 올 하반기 동안 사업자를 확대하고 사용자를 늘이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MSN은 우선 증권사 및 은행 등 금융사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버디 서비스를 확대해, ‘메신저 트레이딩’ 및 ‘메신저 뱅킹’을 ‘인터넷 트레이딩’ 및 ‘인터넷 뱅킹’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MSN은 이를 위해 현재 국내 주요 증권사 및 대형 은행들과 접촉 중에 있으며, 금융권 기업들이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MSN은 이외에도 ‘스토리지’, ‘익명 채팅’, ‘번역’, ‘사전’, ‘커뮤니티’ 등 메신저와 메신저 사용자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다양한 아이버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장기적인 브랜딩’이 아닌 ‘단기적인 매출증대’ 차원에서 집행되는 기업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모션 아이버디’ 서비스와 소규모사업자의 서비스 개발비용을 절감시켜 주기 위한 아이버디용 서비스 구축 프로그램인 ‘아이버디 웹빌더(web builder)’를 9월 중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들 서비스들이 오픈하면 기업이 자금 규모 및 서비스의 성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아이버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아이버디 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SN코리아 이구환 상무는 “아이버디 서비스는 사용자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개인화된 사용자경험을, 기업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는 MSN 메신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기존 웹 마케팅 기법들이 구현하지 못한 ‘실시간 양방향성’을 메신저의 특성을 이용해 구현함으로써 기업에게 가장 이상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버디 서비스를 통해 개인 사용자 및 기업 고객 간의 균형 잡힌 사업모델을 구축, 메신저 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SN은 이 날 기자회견에 이어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증권사·은행 등 금융서비스 사업자와 게임·영화·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사업자, 교통·티켓팅·이동통신·유무선통신·온라인교육 등 생활편의형 서비스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MSN 아이버디 서비스를 소개하는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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