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하반기 행사 앞두고 본격적 업무 추진

- Steel의 미학 “긍정과 감사의 풍경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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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2-07-02 16:07
포항--(뉴스와이어)--포항의 문화와 철학을 담은 스틸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하반기에 행사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업무가 추진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운영위원회(위원장:류영재)가 주관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6월 22일 스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위원회가 구성, 구체적인 사업이 마련됐다.

총사업비 12억(국비5억, 도비2억, 시비5억)으로 한국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지원으로 개최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정병국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지난 2011년 7월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을 방문하면서 “스틸의 미학을 축제화로 이끌어내면 국내 여느 축제보다 차별성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 될 것이다”라는 보고를 받고 2012년 국비 예산확보가 이뤄졌다.

또 7월부터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사무국이 설치되고 업무가 시작된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연오랑·세오녀 일월신화에서부터 파이넥스 공법으로 세계철강사를 다시 쓰고 있는 포스코의 성공신화에 이르기까지, 포항역사의 시공간에 걸친 철의 문화적 코드를 예술 및 문화활동과 융합한 Stell Art 축제이며, 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즐기고, 소유하는 삶 속의 예술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첨단 과학도시, 문화 예술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미래 포항의 문화 지형도를 만들고 또한 steel의 문화화를 통한 지역문화 콘텐츠 구축과 도시정책, 도시 경관, 예술과 삶을 융합하는 영일만 르네상스의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21세기 신철기 시대(Neo-iron Age)를 여는 세계 속의 Steel convention City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조직은 운영위원회, 커미셔너와 사무국으로 나누어진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행사와 공식행사, 부대행사(Art tour, Steel Art 세미나, 축제공연) 등으로 커미셔너 제도 도입으로 국내 유명 스틸조각가 40여명이 선별하여 참석한다.

행사기간 1개월 동안은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공연행사도 준비되어 스틸아트 축제를 한껏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벌마크는 국내 제일 먼저 해가 뜨는 “빛”의 도시로서의 의미와 “Steel”을 상징하는 둥근 형태로 형상화했다.

행사는 동빈내항과 환호공원일대에서 열리는데, 전년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마련하였던 아트웨이 프로젝트의 전시성격과 연관되는 행사이다. 아트 웨이(Art Way)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미술이 길이 됨으로써 그 길에서 만나게 되는 장소와 도시를 예술로 거듭나도록 하는 미술관 주도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로 동빈내항과 환호공원일대를 예술이 있는 거리가 조성됨으로서 포항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조성되는 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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