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김영도 교수의 ‘문예교육콘텐츠 창작론’, 2012년 문광부 우수 학술도서 선정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김영도 교수(교육개발원 글쓰기교육)의 ‘문예교육콘텐츠 창작론:시와 사진의 융합형’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한국형 문예교육콘텐츠로서 문자와 영상의 융합교육 모델을 제안하고 있는 이 책은 시와 사진의 융합을 통한 문예교육콘텐츠이자 글쓰기 교육프로그램인 PAW(Photo and Writing)의 개발이 현대시의 영역을 넓히고 대중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사진평론가 겸 문학박사인 저자가 글쓰기 교육의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어 더욱 설득력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도 교수는 “인터넷이나 TV 등 영상언어에 더 친숙한 요즘 학생들이 문자로 꽉 찬 책을 읽을 때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미지를 통해 접근할 때는 다양하고 풍성한 영감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시와 사진이라는 문자와 영상의 핵심장르를 결합하여 새로운 기초학문을 만들면 학생들의 학습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연구가 친화력이 높은 새로운 교육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문광부가 국내 학술출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해온 출판 진흥정책사업의 하나로, 올해에는 지난 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4,716종을 각계 학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71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최종 312종을 선정하였다. 우수도서로 선정된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교정시설 등 1,000여 곳에 배포·비치된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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