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한국외환은행과 ‘포괄여신한도 보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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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2-07-03 10:47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한국외환은행과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보증’은 신보가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한도를 미리 설정하고, 기업은 보증금액과 보증기한 이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자유롭게 선택해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처음 시행됐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기업은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신보의 신용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1회 심사만으로 보증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은행도 적정규모의 여신한도를 미리 설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게 돼 탄력적인 여신운용이 가능해진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신보 신용등급이 양호한 기업으로서, 최대 3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는 지난해 12월말 기업은행과, 올해 3월말엔 국민은행과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 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

한종관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한국외환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보증’을 활성화해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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