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본’ 등 희귀 전통약초 공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한국의 전통약초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를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농업과학관(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오천년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나라 전통약초들은 현재에도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약초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약초를 재조명해보고자 마련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전통약초 전시회에서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약초 ‘고본’ 등 희귀 소장품 30점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는 전통 약용식물을 사진처럼 정밀하게 그린 세밀화, 건재약재 표본, 약초체험상자, 약초를 가공한 기능성 제품류 등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품 중 전통약초 ‘삽주’는 예로부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우수해 ‘백출’이라는 한약재로 많이 활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잎을 쌈채소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는 ‘약초이름 말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10명에게는 약초 향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향낭주머니를 선물하는 등 전시회에 흥미를 북돋울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전통약초 전시회는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최고라는 평을 받아왔다. 3년 동안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약 10,000명의 많은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우리의 전통약초는 최근 식의약이나 생활 소재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미래 신성장동력의 배경이 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전통약초를 직접 보고 그 향을 느끼며 우리나라 전통약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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