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개최

- 7월 3일 워크숍 열어 ‘희망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 모색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기호, 박흥석)가 ‘희망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3일 오후 2시부터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읍면동 복지위원과 복지관련 종사자, 관계공무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워크숍은 황성철 신라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외성 경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 5명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통합 2년 동안 시정의 안정적 연착륙과 대외적 활동, 맞춤형 복지를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으로 세계적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나 아직도 시민의 복지욕구는 늘어나고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오늘 워크숍이 시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더 크고 자랑스러운 ‘선진1등 복지도시 창원’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복지협의체 지역대회는 올해 4월 협의체가 보건복지부에 지역대회 개최 사업비를 신청하여 복지부로부터 국비 300만원을 교부받아 진행하게 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장이 위촉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와 지역복지시책에 대한 자문 등을 하는 민·관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에 따른 다양한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회복지 전국대회 유치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세계속의 명품 복지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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